[서울예대, 2026 정시 특집] 서울예대가 그리는 예술가의 미래는 곧 한국 문화예술의 미래

이선용 기자 / 2025-12-16 11:46:21

서울예술대학교

 

서울예술대학교, 융합창작으로 K-컬처의 미래를 열다
1962년 개교 이후 60여년, 서울예대는 “우리 민족 예술혼의 현대화세계화”를 내건 창학이념을 바탕으로 창의·협업·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융합 예술인을 길러온 대한민국 대표 예술대학이다. 국내 공연예술·영상·콘텐츠 산업 전반에 뿌리내린 수많은 동문들은 K-팝, K-드라마, K-영화로 불리는 한류 열풍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며, 오늘도 한국 문화의 존재감을 세계 무대에 각인시키고 있다.

VISION 2030
“미래 예술의 가치를 선도하는 융합창작 글로벌 예술대학”

서울예대는 최근 「VISION 2030」을 선포하고, ‘미래 예술의 가치를 선도하는 융합창작 글로벌 예술대학’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융합창작 선도대학(Create) ▲글로컬 협력 중심대학(Connect) ▲사회적 가치 창출대학(Contribute) 등 중장기 발전목표를 설정하고 교육·연구·산학협력의 방향을 정교하게 설계했다.

특히 학생들의 창작 역량을 PACS(전문예술창작역량체제)라는 자체 역량모델로 설계·관리하며, 전공 내·외부를 넘나드는 융합 교과과정을 통해 현장 경쟁력을 갖춘 창작자를 체계적으로 길러내고 있다.

3-1-2 다원화 학위 체제, 창작에 최적화된 교육 구조
서울예대의 가장 큰 특징은 예술 창작에 최적화된 다원화 학위 체제(3+1+2)다. 현재 학교는 전문학사과정(3년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1년제), 예술전문기술석사과정(2년제)으로 이어지는 연속적인 학위 구조를 갖추고 있다.

전문학사과정에서 탄탄한 기초와 실기 역량을 다지고, 전공심화과정에서 학사 수준의 이론·창작 교육을 보완한 뒤, 예술전문기술석사(MFA)의 교육과정에서 첨단 기술과 글로벌 협업 역량을 결합해 ‘현장형 크리에이터’로 성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러한 구조는 전공과 학위, 진로를 유연하게 설계하려는 예비 예술가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

CultureHub, 세계를 잇는 원격 버추얼 스튜디오 네트워크
서울예대는 일찍이 ‘세계와 함께 작업하는 예술대학’을 지향해 왔다. 2009년 미국 뉴욕에 첫 스튜디오를 구축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미국 뉴욕·LA·이탈리아 스폴레토·인도네시아 반둥 등에 ‘컬처허브(CultureHub)’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다.

컬처허브는 서울예대와 뉴욕 라마마(La MaMa E.T.C.)가 오랜 협업 끝에 구축한 글로벌 아트·테크 커뮤니티로, 각 도시에 설치된 스튜디오를 초고속 네트워크와 텔레프레즌스 장비로 연결해 실시간 공동 창작과 수업, 워크숍,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재학 중부터 해외 예술가들과 실시간으로 협업하며, 미디어 아트·실험적 퍼포먼스·뉴 폼 아츠(New Form Arts) 등 새로운 형식의 작품을 제작한다. 단순한 ‘해외 연수’가 아니라, 국경을 초월한 동시 창작 경험이 학생들의 포트폴리오와 진로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있다.  

 


마이스터대 지원사업 선정, “예술기술 명장”을 키우다
2024년 서울예대는 교육부 주관 「마이스터대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2년간 약 35억원 규모의 예산을 바탕으로 예술·기술 융합 교육을 본격화하고 있다. 서울예대 마이스터대 사업단은 ‘글로벌 융합 콘텐츠 마에스트로(예술기술 명장) 양성’을 핵심 목표로, X-Lab 기반 융합 프로젝트 수업, 미디어 아트· 인터랙티브 아트·실시간 공연기술 등 최첨단 장비를 활용한 실습, 산업체·지역 문화기관과 연계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재학생들로 구성된 학생 모니터링단이 사업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뉴스레터를 제작하는 등 교육의 기획·실행·평가 단계에 학생 참여를 제도화한 점도 눈에 띈다. 최근에는 전시·공연·미디어 설치 작업을 아우르는 융복합 쇼케이스를 통해, 수업에서 구상된 아이디어가 실제 관객과 만나는 과정을 선보이며 “교육성과와 산업 현장을 잇는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경기도 RISE 사업 수행대학, 지역과 함께 만드는 예술 혁신 플랫폼
서울예대는 2025년 경기도가 추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수행대학으로 선정되었다. 서울예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예술과 기술, 세대를 잇는 지산학(지역-산업-학계) 혁신 플랫폼’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안산 지역의 문화 인프라, 콘텐츠 기업, 청년 창업 생태계와 긴밀히 연계해 지역 문제를 창작 프로젝트로 풀어내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5년간 약 70억 원의 지원을 통해, 지역과 캠퍼스를 연결하는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시민 참여형 예술 프로젝트, 로컬 브랜딩 콘텐츠 제작 등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두 개의 캠퍼스, 하나의 창작 생태계
서울예대는 안산캠퍼스와 서울 남산캠퍼스를 기반으로, ‘배우는 공간’과 ‘보여주는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있다. 안산캠퍼스에서는 예술공학센터, 첨단 스튜디오, 각종 공연장과 실습실에서 대부분의 수업과 창작활동이 이뤄진다. 남산캠퍼스 내 문화예술산업융합센터와 드라마센터에서는, 안산에서 탄생한 우수 작품을 다시 도심의 관객과 산업계에 선보이며 예술산업으로의 확장을 돕는다.

이러한 이원 캠퍼스 체제는 “학교에서 만든 작품이 곧 산업의 콘텐츠가 되는 흐름”을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해,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현장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인프라로 기능하고 있다.

“창작을 직업으로 만드는 곳”, 서울예대가 제시하는 예술가의 미래
서울예대는 예술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창작을 직업으로 만드는 법’을 가르치는 학교를 지향한다. 전문학사–학사–전문기술석사로 이어지는 교육체제, 컬처허브를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 마이스터대·RISE 사업을 축으로 한 융합·지역 혁신 프로젝트까지. 이 모든 요소는 결국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포트폴리오와 삶의 궤적”으로 귀결된다. 현장과 맞닿은 수업, 실제 공연·전시·콘텐츠 제작 과정을 통한 학습, 국내외 예술가·산업 전문가와의 협업 경험은 졸업 후의 진로 선택 폭을 눈에 띄게 넓혀주고 있다. 서울예대는 앞으로도 예술과 기술, 산업과 지역, 로컬과 글로벌을 잇는 ‘융합창작 예술대학’으로서, K-컬처의 다음 장을 열어갈 새로운 세대의 창작자들을 길러내고자 한다.

[우리대학 이렇게 뽑는다]
서울예대 정시, 미래 예술의 가치를 선도할 글로벌 예술 인재 선발

정상우
서울예술대학교 입학학생처장

 

서울예술대학교는 2025년 새로운 중장기 발전계획 「VISION 2030」을 수립하고, “미래 예술의 가치를 선도할 융합창작 글로벌 예술대학”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잠재적 창작 역량과 융합적 사고를 갖춘 우수 인재를 2026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적극적으로 선발한다.

2026학년도 정원내 일반전형에서는 전체 입학정원의 38%에 해당하는 212명을 정시모집으로 선발하며, 정원외 특별전형은 총 331명으로 수시모집 대비 약 1.4배 확대된 규모다. 학제 변화와 창작환경의 흐름을 고려해 전공 간 경계를 열린 구조로 재편하고, 다양한 역량을 지닌 인재를 육성하고자 한 방향성의 연장선이다.

[전공 세부 선택의 다양성 확보]
서울예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시모집에서 전공 세부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집중했다. 전공별 트렌드 변화를 반영한 세부선택 신설 및 통합을 추진했으며, 실기평가의 질적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도 도입했다. 더불어 수험생에게 불편을 주던 제도적 요소를 개선하고자 평가 환경·절차 전반에 걸친 제도 개선을 지속해왔다. 평가 방식 역시 변화했다. 지난해 실기 100%로 선발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2026학년도에는 학생부 30% + 실기 70%로 조정하여 학업역량을 일정 비율 반영함으로써 교육과정 전반에서의 성장을 함께 평가하고자 한다.

[무용 전공, 경계를 뛰어넘는 융합창작 예술 인재 육성을 위한 모집단위 세분화]
기존에 통합 선발하던 무용 전공은 올해부터 “순수무용”과 “실용무용”으로 모집단위를 구분하여 선발한다. 이는 무용 장르별 특성과 표현 방식의 차이를 보다 전문적으로 반영하고, 다양한 예술적 감각을 지닌 인재를 균형 있게 선발하기 위한 조치이다.

평가 방식 역시 변화했다. 지난해 실기 100%로 선발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2026학년도에는 학생부 30% + 실기 70%로 조정하여 학업역량을 일정 비율 반영함으로써 교육과정 전반에서의 성장을 함께 평가하고자 한다.

[디지털아트 전공, 아트와 테크 기반의 시대를 주도하는 인재 선발]
디지털아트 전공은 미디어아트 및 디지털콘텐츠 분야의 흐름을 반영해 실기평가 방식을 전면 개편했다. <자유창작 1유형>에서는 수험생들이 충분한 시간 동안 구상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기존의 서술형 답안 작성을 폐지하였고, <자유창작 2유형>은 기존 “컴퓨터 기반(스크래치 및 물리적 도구 활용 방식)”에서 “테크 기반”의 실기 방식으로 변경하였다. 수험생은 주어진 주제에 따라 작품 기획안과 구현 예상도를 작성하게 되며, 이는 디지털 콘텐츠 창작 과정에서의 사고력과 기획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변화이다. 디지털아트 전공은 비실기 전형으로 학업 역량을 지닌 학생 선발을 위해 수능성적으로만 선발하는 <수능성적우수전형>에서도 신입생을 선발한다.

[2026학년도 정시모집 안내]
자세한 내용은 서울예술대학교 홈페이지(www.seoularts.ac.kr)의 정시 모집요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예술대학교는 한국예술의 세계적 확장을 이끌 인재를 기다리고 있으며, 예술 분야에 관심 있는 고등학교 졸업(학력) 이상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o 원서 접수 : 2025.12.29.(월) ~ 2026. 1.14.(수)
o 실기 고사 : 2026. 1.20.(화) ~ 1.31.(토)
o 개인별 실기고사 일정 확인: 2026. 1.18.(일) 오후 4시(서울예대 홈페이지
‘수험생 정보서비스’에서 직접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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