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 ‘2025 질적연구방법론 가을 캠프’ 진행

이선용 기자 / 2025-09-17 12:00:57
내러티브·전환학습·포스트휴먼까지…질적연구방법론 특강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가 ‘질적연구로 읽는 세계: 경험, 내러티브, 포스트휴먼’을 주제로 5일 동안 진행한 ‘2025 질적연구방법론 가을 캠프’ 온라인 웨비나(ZOOM). 사진=인하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는 최근 (사)공존과이음과 ‘2025 질적연구방법론 가을 캠프’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질적연구 수행 과정에서 연구자들이 마주하는 다양한 어려움과 오해를 함께 논의하고, 서로의 경험과 성찰을 나누며 성장하기 위해 ‘질적연구로 읽는 세계: 경험, 내러티브, 포스트휴먼’을 주제로 5일 동안 온라인 웨비나(ZOOM)를 통해 열렸다.

김영순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장(사회교육과 교수)는 개회 강연에서 연구자의 삶을 농사와 시 쓰기에 비유하며 “질적연구는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여정이며, 연구자들의 숲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프로그램에는 국내 질적연구 전문가 8명이 강연자로 참여했다. 김영순 인하대 교수는 ‘질적연구자의 삶과 실천’을 주제로 연구자의 태도를 성찰하는 강연을 진행했다.

▲장성민 인하대 교수의 ‘전환학습 이론과 그 적용 사례’ ▲강현석 경북대 교수의 ‘내러티브 교육학의 실제 과정’ ▲유기웅 승실대 교수의 ‘근거이론 연구의 주요 단계’ ▲고요한 연세대 교수의 ‘교육 관련 미디어 내러티브와 구축주의 사례’ ▲오영섭 인하대 교수의 ‘AI 시대 질적연구의 동향’ ▲백우인 인하대 교수의 ‘ANT(행위자-연결망 이론) 기반 글쓰기 방법’ ▲정정훈 부산대 교수의 ‘포스트휴먼 질적연구 방법론’ 등에 대한 강의도 이어졌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질적연구 방법론을 깊이 있게 탐구하고 최신 학문적 논의를 접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영순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장은 “이번 캠프에서 제기된 다양한 연구 방법론과 담론은 후속 연구와 공동 프로젝트로 발전해, 국내외 연구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적인 학문 교류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구자 개인의 역량 강화를 넘어 질적연구 생태계 성숙에 기여하며, 학계와 사회를 잇는 실천적 연구의 확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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