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선란 작가의 '이끼숲', 뮤지컬 제작 확정

대학저널 / 2025-07-08 11:41:47
'천 개의 파랑' 성공을 잇는 차세대 대형 IP로 주목
 
SF 소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며 한국 문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천선란 작가의 대표작 『이끼숲』이 뮤지컬로 제작된다.

이번 판권 거래는 국내 최초로 작가 매니지먼트를 선보여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블러썸크리에이티브’를 통해 성사됐으며, ‘한국 IP 비즈니스’를 선도하는 블러썸크리에이티브의 또 하나의 성과로 기록됐다.

『이끼숲』은 자이언트북스에서 출간된 천선란 작가의 대표작으로, 슬픔이 이끼처럼 자라나는 세계 속에서 각자의 고통을 보듬어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풀어낸 소설이다. 발표 직후 천선란 작가 특유의 감각적인 문체와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으며, 이번 뮤지컬화를 통해 그 감성이 무대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어떻게 재탄생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계약은 단순한 판권 판매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앞서 천선란 작가의 또 다른 작품 『천 개의 파랑』이 뮤지컬로 제작된 이후, 워너브라더스 픽처스에 영화화 판권이 판매되며 글로벌 IP로 확장된 바 있다. 『천 개의 파랑』은 국립극단 연극, 서울예술단 뮤지컬 등을 통해 꾸준히 관객을 만났으며 이어 영화화 판권 계약이 체결되며 한국 SF IP의 글로벌 가능성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블러썸크리에이티브는 『천 개의 파랑』이 보여준 뮤지컬화에서 해외 영화화로 이어진 성공적 확장을 『이끼숲』이 다시 한번 재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블러썸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이끼숲』은 천선란 작가가 만들어 온 감성적이고 탄탄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뮤지컬 무대에서 새로운 감동을 전할 것”이라며 “『천 개의 파랑』에 이어, 한국 작가의 IP가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키우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블러썸크리에이티브는 (주)블러썸엔터테인먼트의 스토리 IP 전문 브랜드로, 김초엽 작가의 『관내분실』을 시작으로 지난 7년간 25건 이상의 IP 확장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업계에서 주목받아 왔다. 특히 국내 최초로 WME(William Morris Endeavor)와 같은 미국식 작가 IP 시스템을 한국에 도입해, 작가중심 IP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해 왔다.

블러썸크리에이티브는 좋은 이야기가 더 많은 무대와 플랫폼에서 만날 수 있도록 돕는 파트너로, 창작자의 오리지널리티를 존중하며 작품의 발굴부터 판권 유통, 콘텐츠 확장까지 함께 고민하는 IP 비즈니스 브랜드다.

블러썸크리에이티브 지영주 대표는 “한국 작가의 뛰어난 작품이 무대, 드라마, 영화, 글로벌 판권으로 확장되는 흐름은 이제 하나의 장르가 아닌, 필연적인 성장 경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 작가들의 고유한 목소리가 세계 콘텐츠 시장에서 울릴 수 있도록, 블러썸크리에이티브는 적극적으로 길을 만들고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뮤지컬 『이끼숲』의 제작 및 구체적인 무대화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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