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 고등학생 대상 ‘간호학 체험교실’ 성료

이선용 기자 / 2025-12-01 11:37:18

간호학 체험교실을 마친 후 참여 학생들과 교수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육보건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삼육보건대학교는 지난 10월 26일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 관내 고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간호학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진로 탐색 기반의 실질적 전공 체험 교육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북부교육지원청이 주관·주최하고 삼육보건대학교 기업협업센터가 지원한 지역 연계형 진로탐색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삼육보건대는 보건·의료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해온 특성화 대학으로, 고교학점제 도입 이후 학생들의 전공 탐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간호학 체험교실 역시 간호 분야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들에게 실제 대학 교육 환경을 경험하게 하고, 전공 선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삼육보건대학교 U관 1층 101호 공용실습실에서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간호학 및 프로그램 소개 강의 ▲VR 기반 해부학 학습 △정상분만 및 신생아 간호 시뮬레이션 등 실질적인 실습 중심 교육을 체험했다.

최신 의료 시뮬레이션 장비와 VR 콘텐츠를 활용한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간호학의 실무적 특성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체험교실의 강의는 박선정 교수, 고가연 교수, 최은영 교수가 맡아 전문적인 실습 지도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VR 기기를 활용해 인체 구조를 관찰하고, 실제 병원에서 활용되는 시뮬레이터를 통해 분만 과정과 신생아 케어를 경험하며 높은 몰입도를 보였다.

기업협업센터 박용민 센터장은 “간호 분야는 이론뿐 아니라 현장에서의 경험과 기술이 중요한 직군”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간호학 교육의 실제 모습을 확인하고 자신의 진로를 보다 구체적으로 탐색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공유해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체험을 지도한 박선정 교수는 “학생들이 VR로 분만 장면을 관찰하고 신생아 간호 시뮬레이션에 참여하며 생생한 반응을 보였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간호학의 전문성과 의미를 이해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간호학은 단순히 환자를 돌보는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해부학 VR을 통해 인체 구조를 직접 보면서 의학적 이해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정상 분만과 신생아 케어 시뮬레이션이 특히 인상적이었고, 간호사가 되기 위한 과정을 더 구체적으로 상상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삼육보건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등학생들의 전공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진학 동기를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대학은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삼육보건대 관계자는 “보건·의료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정밀한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며 “대학의 실습 인프라와 교육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해 미래 인재 양성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