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전공·복수전공·심화전공·마이크로전공 등 다양한 전공설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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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대학교. |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성공회대학교(총장 김경문)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12월 29일 오전 10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올해 정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자유전공학부 신설이다. 성공회대학교는 학부 단위로 입학한 뒤 성적 평가나 인원 제한 없이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융합형자유전공제’를 운영해 오고 있다.
학생들은 충분한 전공탐색 과정을 거친 후, 소속 학부에서 1개 전공, 학부 구분 없이 1개 전공을 선택한다. 2026학년도 신설된 ‘자유전공학부’는 이러한 제도를 확장한 형태로, 모든 전공에서 자유롭게 2개의 전공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스스로 학업과 진로를 설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강점이다.
[우리대학 이렇게 뽑는다]
국어(또는 수학), 영어, 탐구(1과목) 총 3개 영역만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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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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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대학교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일반전형으로 75명을 모집한다. 가군에서는 자유전공학부 19명을, 나군에서는 인문융합콘텐츠학부 8명, 미디어콘텐츠융합학부 11명, 미래융합학부 6명 등 25명을 선발한다. 다군에서는 경영학부 6명, 사회융합학부 11명, 소프트웨어융합학부 14명 등 31명을 선발한다.
성공회대학교 일반전형은 수능성적(백분위) 100%로 선발하며, 3개 과목만 반영한다. 국어 또는 수학 33.4%, 영어 33.3%, 탐구(사회/과학/직업 중 1개 과목) 33.3%를 반영한다. 탐구영역의 경우 제2외국어와 한문은 반영하지 않는다. 영어는 등급을 백분위로 환산해 반영하며, 한국사는 등급별 가산점을 총점에 합산한다.
모든 모집단위의 반영방법과 반영비율은 같다. 단, 미래융합학부와 소프트웨어융합학부의 경우 [국어 또는 수학] 영역에서 국어 대신 수학 반영 시 수학점수의 10%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이때 국어점수와 10%가 가산된 수학점수 중 높은 영역이 자동으로 반영된다. 예를 들어 백분위 점수가 국어 85점, 수학 80점인 경우 수학점수의 10%인 8점이 가산되어 88점이 자동 반영된다. 여기에 33.4%를 곱한 점수가 미래융합학부 또는 소프트웨어융합학부에 지원할 때의 [국어 또는 수학] 영역의 점수가 된다. 가산점은 수학점수에만 적용되며, 최종 반영비율은 33.4%를 초과하지 않는다.
특별전형은 학생부 교과성적을 100% 반영하며, 기회균형선발전형,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이 있다. 수시모집에서 미충원 인원이 있는 경우 추후 군별로 반영하므로 모집인원은 성공회대학교 입학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해야 한다. 기회균형선발전형과 농어촌학생전형은 학년, 학기, 이수단위 구분 없이 지정교과에서 8개 과목만 반영한다. 반영 요소는 ▲국어/수학(혼합 가능) 중 3과목 ▲영어 2과목 ▲사회/한국사/과학(혼합 가능) 중 3과목 이다. 단,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의 경우 전체교과의 석차등급을 반영한다. 기회균형선발전형의 경우 검정고시자도 지원할 수 있으며, 검정고시 전체과목의 평균점수를 등급으로 환산해 8과목에 동일하게 반영한다.

다양한 세부 분야를 공부할 수 있는 마이크로전공 제도
성공회대학교는 ‘융합형자유전공제’를 통해 경계를 허무는 미래형 교육을 제공한다. 입학 후 원하는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뿐만 아니라, 부전공 복수전공은 물론 심화전공, 마이크로전공, 자기주도설계전공까지 설계할 수 있다.
특히 단기간 집중적으로 역량개발이 가능하도록 복수전공 및 부전공에 비해 낮은 학점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해 이수하도록 하는 마이크로전공 제도는 해당 전공의 다양한 세부 분야를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어 학업 선택의 폭이 넓으며, 학위증서 및 졸업증명서에 표기되어 학생의 세부 관심 분야에 대한 학습이력을 증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성공회대학교 마이크로전공에는 크게 전공 마이크로전공, 융합 마이크로전공, 교양 마이크로전공이 있다. 전공 마이크로전공의 경우 현재 디지털콘텐츠전공과 소프트웨어융합전공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융합 마이크로전공은 2개의 전공수업을 융합해 만든 새로운 전공이다. 사회복지학과 정치외교학을 융합한 글로벌사회복지전공, 사회복지학과 중어중국학을 융합한 다문화사회복지전공, 경영학과 정치외교학을 융합한 글로벌지속가능경영 등 8개 전공이 있으며,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마이크로전공은 해당 전공을 공부해 보고 싶으나 복수전공 또는 부전공이 부담스러운 학생에게는 쉽게 해당 전공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마이크로전공을 이수한 후 해당 분야에 계속 관심이 있는 경우 복수전공이나 부전공으로 확장도 가능하다.
세계 각국에 130여 개 ‘성공회’ 대학 있어
성공회대학교는 ‘세계성공회대학협의회(CUAC; Colleges and Universities of the Anglican Communion)’ 회원교다. 우리나라에서는 ‘성공회대학교’라는 교명을 사용하지만, 세계 각국에는 ‘성공회대학교’라는 교명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성공회를 기반으로 둔 세계성공회대학협의회 소속 대학들이 많다. 세계 곳곳에 영국의 국교인 성공회를 기반으로 하는 ‘성공회’ 대학은 130여 개가 있으며, 영국의 윈체스터 대학교와 리버풀 호프 대학교, 아일랜드의 트리니티 칼리지, 일본의 릿쿄대학 등 유명 대학들 모두 ‘성공회’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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