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아마르자 학생, 국제학술대회서 우수 포스터상

온종림 기자 / 2025-12-18 11:04:27

아마르자 학생(왼쪽)과 이정환 교수.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인하대학교 이정환 신소재공학과 교수가 지도하는 아마르자(Amarja Katware) 박사과정 학생이 최근 열린 A-COE 2025(The 17th Asian Conference on Organic Electronics)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Best Poster Award)을 수상했다.


A-COE 2025는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유기전자·디스플레이 분야 국제학술대회로 OLED, OPV, 유기반도체, 플렉서블 전자소자 등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권위 있는 학술 플랫폼이다. 매년 전 세계 연구자와 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차세대 유기전자 기술 동향을 논의하며 학계·산업계 간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다. 올해엔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신소재 합성, 인터페이스 공학 등 최첨단 연구를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아마르자 학생은 ‘분극 기반 전자 주입을 통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성능 향상’(Polarization-Driven Electron Injection for Enhanced Organic Light Emitting Diode Performance)을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진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자 이동을 돕는 새로운 무기 박막을 개발하고, 이를 OLED 소자에 적용해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개발한 박막은 기존 OLED 제조 방식 그대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안정적이고 균일하게 형성되며, 다양한 유기물·금속 재료와도 잘 맞아 공정 설계가 훨씬 수월해지는 장점이 있다. 또한 성능이 좋아진 이유를 밝히기 위해 KPFM, TOF-SIMS 같은 정밀 분석 기술을 활용해 소자 내부의 변화를 세밀하게 확인했다. 이같은 연구 성과는 디스플레이 등 분야에서 더 효율적이고 제조하기 쉬운 차세대 OLED 개발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아마르자 학생은 “우수 포스터상을 받으며, 그동안 펼쳐온 연구 성과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 더 실용적이고 의미 있는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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