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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한림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연구소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추진하는 28억 원 규모의 ‘KOICA 청년리더 육성 프로그램’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2026과 2027년 2년간 추진되는 이 사업은 가나, 나이지리아, 세네갈, 코트디부아르, 카메룬 등 서아프리카 5개국의 공공·민간 청년리더 260명을 대상으로 한다. 한림대 글로벌사회공헌연구소는 서아프리카 청년들이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고, 각국의 공공문제와 시장문제를 해결하는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서아프리카 청년을 단순한 교육 수혜자가 아니라 디지털 전환, 공공혁신, 창업생태계를 이끌 주체로 육성하는 데 있다. 공공부문 청년에게는 리더십, 디지털 행정, 전자정부, AI 거버넌스, 공공정책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민간부문 청년에게는 AI·ICT 기반 창업, 최소검증제품(MVP) 개발, 시장검증, 투자 발표 역량을 지원한다.
사업은 1차년도 온라인 연수와 가나 현지연수, 2차년도 한국 초청연수로 구성된다. 1차년도에는 5개국 청년 200명을 대상으로 공공·민간 트랙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2차년도에는 우수 수료생 60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전자정부, 스마트시티, AI 융합연구, 창업생태계 현장학습을 진행한다. 특히 실행계획(Action Plan) 고도화와 Demo Day를 통해 연수 성과가 실제 정책안과 창업모델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림대 글로벌사회공헌연구소는 이번 사업에서 ▲디지털 교육 ▲리더십 교육 ▲정책혁신 ▲취·창업 역량강화 ▲투자연계 ▲사후 네트워크 구축을 하나의 가치사슬로 연결한다. 특히 민간부문 청년리더 육성 과정에서는 K-뷰티를 포함한 한류 산업과 서아프리카 지역자원을 연계한 창업모델 발굴을 지원한다.
한림대 글로벌사회공헌연구소는 인문한국(HK) 3.0 지원사업 컨소시엄에 참여해 ‘아프리카 MZ세대와 넥서스 인문학’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해당 연구성과를 이번 사업의 교육 설계와 사후관리 및 성과조사와 연계할 계획이다.
양기웅 글로벌사회공헌연구소장은 “이번 사업은 서아프리카 청년을 디지털 전환의 수혜자가 아니라 공공혁신과 창업생태계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시키는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한림대의 KOICA 연수 경험, 아프리카 연구 기반, AI·디지털 교육 역량, 창업지원 플랫폼, 성과관리 역량을 결합해 실질적 성과가 남는 청년리더 육성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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