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주정부, 서울예대 공식 초청…글로벌 예술대학 위상 입증

온종림 기자 / 2026-02-11 10:47:25
6월 13일~7월 11일 개최 발리 월드 컬처 셀러브레이션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서울예술대학교가 인도네시아 발리 주정부로부터 국제 문화행사에 공식 초청을 받으며 글로벌 예술대학으로의 도약에 속도를 낸다.


발리 주정부 문화국은 6월 13일부터 7월 11일까지 발리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발리 월드 컬처 셀러브레이션(Bali World Culture Celebration, BWCC)」에 서울예대의 참여를 공식 요청했다. 해당 행사는 제48회 발리예술제와 연계해 개최되는 국제 문화행사로, 세계 각국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문화적 다양성과 창작 역량을 공유하는 글로벌 예술 교류의 장이다.

이번 초청은 서울예대의 창작 중심 교육과 국제 협력 역량이 해외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교류와 협력은 인도네시아 대표 일간지 Kompas를 비롯해 발리 지역 유력 매체 Bali Post 등 다수의 현지 주요 언론들에 소개·보도되며, 서울예술대학교를 향한 해외 예술계의 관심과 주목을 확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대학은 이를 발판으로 국제 공동 창작과 교육 협력을 확대하며 글로벌 예술 네트워크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예대는 최근 인도네시아 예술계 주요 인사들과의 교류를 통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동 창작의 가능성을 논의해 왔으며, 아시아 공연예술의 거장으로 평가받는 발리 국립예술대학(ISI Bali) 전 총장 I Wayan Dibia 교수와의 만남에서는 공연예술의 현재와 미래, 국제 공동 창작의 방향성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이는 향후 국제 협력의 상징적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성과는 유덕형 명예이사장(창학자)의 폭넓은 국제 예술 네트워크와 장지헌 총장을 중심으로 한 대학의 전략적 글로벌 추진력이 결합된 결과라는 평가다.
 

발리 주정부 서울예대 공식초청 및 공연요청 공문.


서울예대는 그동안 해외 문화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국제 공동 창작 기반을 축적해 왔으며, 발리 국립예술대학과의 협약을 통해 학생 인턴십과 글로벌 현장실습, 교수·연구자·학생 교류 확대 등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다.

장지헌 총장은 “해외 정부의 공식 초청과 현지 언론의 주목은 서울예술대학교의 교육과 창작 역량이 국제적으로 신뢰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성과”라며 “이번 참여를 계기로 국제 공동 창작 프로젝트와 교육 협력을 더욱 확대해 세계와 연결되는 창작 플랫폼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명예이사장(창학자)은 “예술은 국경을 넘어 문화를 연결하는 가장 강력한 언어”라며 “서울예술대학교가 세계 예술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창작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예대는 이번 국제행사 참여를 계기로 공연예술을 포함한 다양한 창작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학생들에게 세계 무대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글로벌 예술 네트워크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대학은 앞으로도 해외 문화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예술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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