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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5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발표한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 검정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교과서가 “독도(죽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명기했다. 이는 2017년과 2018년에 개정된 초·중·고등학교 학습지도요령에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법적으로 명기하도록 의무화한 데 따른 것이다. 이러한 일본의 독도교육 강화에 대응해, 영남대 독도연구소는 교육부 정책중점연구소로서 우리 독도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일본 竹島=독도문제연구넷 박병섭 대표가 ‘최근 일본의 태정관지령·선언 연구와 교육계에 미친 영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초등학교 독도교육의 현황과 내실화 방안(영주 봉현초등학교 이장훈 교사), ▲독도교육의 현황과 내실화 방안(대구 상서중학교 윤재훈 교사), ▲고등학교 지리과 독도교육의 현황과 내실화 방안(수원 영생고등학교 이두현 교사), ▲고등학교 역사과 독도교육의 현황과 내실화 방안(대전 한빛고등학교 안운호 교사)을 주제로 초·중·고 교육 현장에서의 독도교육 사례를 공유하며, 실효성 있는 교육 방향과 개선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독도연구소 최재목 소장(철학과 교수)은 “일본 정부가 독도교육을 강화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우리 교육 현장의 교사와 연구자가 함께 머리를 맞대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학술대회가 학교급별 독도교육의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연구와 교육이 긴밀히 연결되는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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