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제2회 한신 배리어프리 e스포츠 과학 챌린지’ 개최

온종림 기자 / 2025-12-19 10:45:21

‘제2회 한신 배리어프리 e스포츠 과학 챌린지’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신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한신대학교 AI빅데이터센터가 지난 13일 경기캠퍼스 경삼관 1층 로비에서 ‘제2회 한신 배리어프리 e스포츠 과학 챌린지'를 개최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중증 뇌병변 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Barrier-Free)’, 즉 ‘장애물 없는 세상’으로 e스포츠 과학 실험, 보조기기 체험, 경기 참여 등을 통해 디지털 접근성과 과학기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포용적 e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챌린지에는 중증 뇌병변 장애인 30여 명이 참가해 닌텐도 스위치 ‘볼링’과 ‘마리오카트’ 등 다양한 종목에서 본선 경기를 치뤘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총 6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마리오카트 부문 금상을 수상한 이채은 학생은 “단순한 게임을 넘어 배리어프리의 의미와 디지털 접근성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모두가 함께 즐기고 경쟁할 수 있는 e스포츠라는 점이 특히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총괄 운영한 최은경 교수(평화교양대학)는 “이번 배리어프리 e스포츠 과학 챌린지는 기술과 스포츠, 그리고 포용의 가치가 결합된 교육의 장이었다.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며 디지털 접근성과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포용적 e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신대는 ‘배리어프리 e스포츠대회’의 정례화를 추진하고, 지역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포용적 e스포츠 프로그램을 확립해 지속 가능한 e스포츠 생태계를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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