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하슬라, 졸업생·신입생 하나된 무대 ‘HASLA INVASION in Seoul’ 성료

이선용 기자 / 2025-07-07 10:48:00

가톨릭관동대 하슬라가 졸업생·신입생 하나된 무대 ‘HASLA INVASION in Seoul’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가톨릭관동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 전통 록 밴드 하슬라(HASLA)가 지난 7월 6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프리버드 리부트에서 단독 공연 ‘HASLA INVASION in Seoul’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1981년 창단돼 올해로 45년째 전통을 이어온 하슬라는 강원권을 중심으로 활동해온 정통 록밴드로, 세대를 잇는 끈끈한 선후배 유대가 큰 자랑이다. 이번 공연은 15기 졸업생부터 45기 신입생까지 함께 무대에 올라 세대를 아우르는 특별한 무대를 완성했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하슬라 동문 100여 명과 현재 재학생 50여 명이 함께하며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무대에는 하슬라 출신으로 현재 음원 제작, 공연 기획, 음향 등 음악 산업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졸업생들도 대거 참여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였으며, 무대 아래서는 동문·재학생·가족들이 하나 되어 공연을 즐겼다.

또 최근에는 하슬라 동문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모아 노후된 연습실을 새롭게 단장해 후배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훈훈한 이야기도 전해졌다. 약 40명의 동문이 십시일반 모은 690만 원은 바닥 정비, 조명과 장비 교체 등에 사용돼, 하슬라가 이어온 선후배 간의 따뜻한 정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게 했다.

하슬라 동문 대표 양종혁(국어교육과 06학번) 씨는 “이번 무대는 졸업생들에게는 젊은 날의 열정을 되새기고, 재학생들에게는 선배들과 함께 호흡하며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계기를 발판 삼아 강릉에서도 선후배가 하나 되는 대규모 무대를 꼭 추진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무대에 직접 참여한 재학생 하슬라 멤버 김태호(CG디자인전공 4학년)는 “선배님들과 이렇게 큰 무대에서 호흡을 맞추며 관객들과 호응하니 정말 색다르고 뜻깊었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준비해서 다음 무대에서는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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