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 ‘무전공 입학제도’ 첫 졸업생 배출

온종림 기자 / 2026-09-15 10:42:57

차 의과학대학교.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차 의과학대학교(총장 서영거)는 2023학년도부터 수도권 최초로 도입한 무전공 입학제도(일반계열 전체)를 통해 자신만의 융복합 학문을 구축하고 조기 졸업이라는 결실을 맺은 ‘무전공 1기’ 졸업생들을 지난 2026년 8월 배출했다.


차 의과학대학교는 이번 조기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대학 공식 유튜브 홍보 영상 촬영과 총장 간담회, 심층 포커스 그룹 인터뷰(FGI)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전공 입학 제도 도입 이후 배출된 첫 졸업생들의 주도적 학업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 관점에서 제도의 실효성과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졸업생들은 무전공으로 입학해 다전공을 이수하면서도 빠르게 졸업 요건을 충족할 수 있었던 구체적인 학업 노하우와 실제 경험담을 전달했다.

인터뷰에 참여한 박시은 졸업생(세포·유전자재생의학 전공, 바이오식의약학 전공)은 “1년여간의 전공 탐색 경험과 다양한 전공 교수진의 꼼꼼한 면담 지도 덕분에 적성에 맞는 진로를 확신을 갖고 설계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으며 “서로 다른 두 전공을 융합 이수하면서 학문 간 시너지 효과는 물론 넓은 실무 경험까지 쌓을 수 있었고, 이는 주도적 학업 몰입과 조기 졸업이라는 값진 성과로 이어지는 바탕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대학 지도부는 무전공 입학생으로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대학의 대표적 융복합 인재로 거듭난 졸업생들을 격려하고, 이들이 체감한 교육 환경과 학사제도에 대한 생생한 의견을 경청했다. 또한 FGI를 통해 무전공 제도 운영 경험과 학생 관점의 성과를 심층 파악하고, 학생 중심의 학사제도 개선안 도출 및 학생들의 의견을 향후 다전공·복수전공 교육체계 고도화의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대외적으로 공유할 방침이다.

차 의과학대학교 무전공 제도의 가장 큰 특화점은 학생들이 졸업시 '제1전공'과 '제2전공'을 모두 이수해 학생 1인당 최소 2개의 전공 학위를 취득한다는 것이다. 이번 첫 졸업생 배출은 무전공 입학 이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융복합 학문을 설계하고, 2개 전공을 이수하면서도 조기 졸업까지 성공했음을 증명한 첫 공식 사례이다

차 의과학대학교 AI혁신교육원은 “무전공 입학 제도로 첫 결실을 맺은 조기 졸업생들의 사례는 경계 없는 학문 융합과 학생 주도형 교육과정의 우수성을 명확히 증명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 역량을 디자인하여 설계할 수 있도록 다전공 및 무전공 학사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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