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문사회과학연구원(KIHSS)이 2026년에 연구 성과의 국제적 확산을 목표로 글로벌 학술협력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글로벌 학술협력 지원 확대는 추진되는 연구수행이 최종 마무리된 후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게 되는 단계에 이르기까지 연계하여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적용하게 되면 연구원은 연구 결과에 대해 일회성 성과로만 그치지 않고 학계에서 지속적으로 활용될 수 있게 되는데, 한국인문사회과학연구원은 이런 내용들이 실제로 현실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속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금번 글로벌 학술협력 지원 확대의 주요 내용으로는 국내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외국 국적 연구자에 대한 지원 강화가 우선 포함된다. 연구원은 ‘글로벌 학술출판 지원사업(Global Academic Publishing Grant Program)’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학술서 출판을 비롯해 원고 언어 교정·학술 편집·국내외 출판 연계 등 출판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 학술 번역·출판 지원사업(Asia Academic Translation and Publishing Grant Program)’을 통해 아시아 각국의 학술 및 문화 저작이 국내에서 출판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아시아 지역 내 학문 교류와 문화적 이해를 증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구원은 ‘인문예술·사회과학 연구 지원사업(Humanities, Arts, and Social Sciences Research Grants Program)’을 통해 글로벌 공동연구를 중심으로 한 과제 연구를 지원한다. 선정된 연구 과제 가운데 우수 성과를 낸 경우 연구 종료 이후에도 출판, 번역, 디지털 아카이빙, 후속 글로벌 학술협력 등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 체계를 운영함으로써 과제 연구가 글로벌 학술 성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해외 한국학 연구 출판지원 사업(Overseas Korean Studies Publishing Program)’도 추진해 해외 한국학 국제학술회의 논문집의 디지털 출판을 전액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한국학 연구 성과의 국제적 접근성을 높이고, 글로벌 연구자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연구원은 이와 같은 연구·번역·출판 지원을 뒷받침하기 위해 다수의 영문 학술지를 발간하고 있으며 아시아 학술연구 성과의 글로벌 확산을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 해당 학술지들은 인문예술·사회과학 분야의 주요 쟁점을 다루며, SSCI 등 국제 주요 학술 데이터베이스 등재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인문사회과학연구원 관계자는 “연구 성과가 연구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글로벌 학술 환경에서 실제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글로벌 학술협력 지원을 확대를 통해 아시아 인문예술·사회과학 연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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