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건물에 IoT 기반 스마트 건물관리 솔루션 도입 본격화… 안전망 구축 나서
24시간 설비 모니터링으로 화재·정전·누수 등 조기 감지
분산된 다수 공공건물 통합 모니터링으로 안전 사각지대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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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스원 제공 |
[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관공서와 학교, 경로당 등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공공건물의 노후화가 이어지면서 안전관리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화재수신반과 발전기, 물탱크 등 건물 주요 설비의 사용 기간이 30년을 넘기면서 고장이나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노후 설비는 작은 이상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안전관리에 투입할 수 있는 예산과 인력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전국 10만 개가 넘는 소규모 공공건물은 한 명의 담당자가 수십 개 시설을 관리하는 경우도 있어 일일이 설비 상태를 점검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처럼 공공건물 노후화와 관리 여건의 제약이 맞물리면서 건물 주요 설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이상 징후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IoT 기반 스마트 건물관리 솔루션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건물 곳곳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화재와 정전, 누수 등 주요 이상 상황을 감지하고 여러 시설을 원격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어 관리 인력이 부족한 공공시설의 안전 공백을 보완할 수 있다.
실제로 서울 용산구청은 노후 주민센터 13곳에 IoT 기반 스마트 건물관리 솔루션을 구축해 화재, 누수, 정전 등 비상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공공시설들이 스마트 건물관리 시스템 도입을 통해 안전 강화에 나서면서 관련 기술과 운영 경험을 갖춘 전문 업체들과의 협력도 늘고 있다. 이 가운데 종합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은 IoT 기반 스마트 건물관리 솔루션 ‘블루스캔’을 통해 공공시설 안전관리 지원에 나서고 있다.
블루스캔은 에스원이 40여 년간 축적한 센서 기술과 관제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사고를 빠르게 감지하고 즉각 대응하는 스마트 건물관리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상주 인력이 없는 안전 취약 시간대에도 안전 공백을 최소화 하고 ▲전국에 분산된 공공건물을 원격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노후 공공건물은 설비 고장이나 화재 위험이 높아 24시간 빈틈없는 관리가 필요하다. 그러나 야간·휴일과 같이 상주 인력이 부재한 취약 시간대에는 관리 공백이 생기기 쉽고 이때 발생한 사고는 발견이 늦어져 피해가 확산될 우려가 있다.
블루스캔은 이런 상황에 특화된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다.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화재수신반과 소방펌프에 부착된 IoT 센서가 이를 감지해 고객에게 실시간 알림을 전송한다. 이와 동시에 에스원 관제센터는 고화질 CCTV로 화재 발생 구역을 확인한 뒤 고객에게 통보해 신속한 대응을 지원한다. 정전이나 누수 발생 시에도 관리자에게 즉시 알림을 보내 빠른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산하 공공건물은 주민센터(3,500여 개), 경로당(6만 5,000여 개), 공공도서관(1,200여 개), 체육시설(3만여 개) 등 10만 개가 넘는다. 이처럼 광범위하게 분산된 시설을 소수의 담당자가 순회 점검하다 보면 점검 주기가 길어지고 미세한 이상 징후를 놓치기 쉽다.
블루스캔은 분산되어 있는 공공건물을 통합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oT 센서가 각 시설 설비 데이터를 수집해 관제센터로 전송하면, 관제센터는 이를 종합해 전체 현황을 통합 관리한다. 고객은 전용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다수 시설의 설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에스원 관계자는 “노후화된 공공건물이 늘어나면서 안전관리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IoT 기반 스마트 건물관리 솔루션 보급을 확대해 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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