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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인트 조지 의과대학 임상 시뮬레이션실에서 실습 중인 학생(사진 제공: 세인트 조지 대학교(SGU)) |
[대학저널 박종혁 기자] 서인도제도 그레나다에 위치한 세인트 조지 대학교(St. George’s University, SGU) 의과대학(MD)이 시뮬레이션 기반 학습과 교수의 감독 하에 임상 실습을 결합한 응급의학과 레지던트 매칭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환자 표준화 및 임상 시뮬레이션 시나리오를 통해 임상 추론, 환자 평가, 소통, 의사결정 등 기초 역량을 다지며, 이를 바탕으로 응급 치료를 비롯한 다양한 임상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세인트 조지 대학교 의과대학은 2026년 5월 기준 본 대학 졸업생들 중 한국 학생이 응급의학과 레지던트 매칭에서 상위 5위 안에 들며, 글로벌 의료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발표했다.
세인트 조지 대학교 의과대학 측은 “이러한 성과가 한국 학생들을 위한 차별화된 교육 경로와 지원 체계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특히 세인트 조지 대학교 의과대학은 2025년 12월 체결된 드와이트 스쿨 서울(Dwight School Seoul)과의 협약을 통해 한국의 예비 의대생들과 소통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한국 및 국제 학생들은 미국과 영국의 75개 이상 제휴 병원 및 보건 센터로 구성된 세인트 조지 대학교 의과대학 네트워크에서 임상 수련을 완료한다. 다학제적 의료 팀과 협력해 다양한 임상 사례를 다루며 레지던트 수련에 필수적인 적응력과 임상 역량을 키우게 된다.
세인트 조지 대학교 의과대학의 로버트 그랜트(Robert Grant) 임상 연구 수석 부학장은 "응급의학은 극심한 압박 속에서도 신속한 근거 기반의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는 분야"라며, "세인트 조지 대학교 의과대학의 미국 및 영국 임상 네트워크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환자군과 임상 환경을 경험하며 레지던트 수련 책임자들이 높이 평가하는 자신감과 적응력을 기르게 된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의료국가시험원 측은 “한국 학생의 외국 의대 학위 인정 신청자 수가 3배로 증가하는 등 국제 의학교육에 대한 관심과 진출 수요가 지속해서 확대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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