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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원장. |
의학적으로 여유증은 지방 조직으로만 이루어진 가성 여유증과 유선 조직의 증식이 동반된 진성 여유증으로 나뉜다. 가성 여유증은 체중 감량으로 어느 정도 개선이 가능하지만, 유선 조직이 발달한 진성 여유증은 수술적인 제거 외에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없다.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습관이나 환경 호르몬 노출 등 다양한 원인으로 환자군이 전 연령대에서 고르게 나타나는 추세이다.
여유증 수술은 단순히 가슴의 부피를 줄이는 것에 그쳐서는 안 되며, 가슴의 해부학적 구조를 고려해 유선 조직을 적절히 제거하고 주변 지방을 매끄럽게 흡입하여 탄탄한 가슴 라인을 만드는 것이 관건이다"라며 "무조건 유선을 많이 제거하기보다 유륜 하부의 함몰을 방지하기 위해 유선 조직을 일정량 남겨두면서 전체적인 대칭과 모양을 잡는 숙련된 기술이 필요하다.
최근 여유증 수술은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과거와 달리 유륜 하단부에 2-3mm 정도의 미세 절개를 통해 수술이 진행되므로 흉터에 대한 부담이 적고 회복 속도도 빠른 편이다. 또한 수술 전 초음파 검사를 통해 유선 조직의 양과 분포 상태를 정밀하게 파악함으로써 맞춤형 수술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2월에 수술을 진행할 경우, 본격적으로 옷이 얇아지는 4~5월경에는 부기가 가라앉고 조직이 안정화되어 자연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이 시기에 상담이 몰리는 이유 중 하나이다.
건강보험 적용 여부 또한 환자들이 꼼꼼히 확인해야 할 정보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준에 따르면 사이먼 분류법상 2단계 이상의 유선 증식이 확인되고 중등도 이상의 비대증이 있는 경우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지방 흡입이나 미용 목적의 수술 범위에 따라 개인별 부담금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실손보험 적용 여부는 본인이 가입한 보험의 약관에 따라 상이하므로 수술 전 보험사를 통해 미리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수술 후 관리도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수술 직후에는 가슴 조직이 빈 공간에 잘 유착될 수 있도록 복대를 약 7일에서 10일 정도 착용해야 한다. 2월은 날씨가 선선하여 복대 착용에 따른 피부 불편함이 여름보다 적은 장점이 있다. 수술 후 약 한 달간은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격렬한 상체 운동을 피해야 하며, 음주와 흡연은 염증 발생 위험을 높이므로 반드시 금해야 한다. 또한 수술 후 감각이 일시적으로 둔해지는 현상은 회복 과정에서 나타나는 증상이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점차 정상화된다.
여유증 수술은 가슴의 복잡한 조직을 다루는 만큼 비대칭이나 재발 등의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병원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집도의가 충분한 임상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지, 수술 중 실시간 초음파 확인을 통해 잔여 유선을 최소화하는지 등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 아울러 수술실 내 안전 시스템이 철저히 관리되고 있는지, 개인별 상태에 따른 체계적인 사후 관리 프로그램이 갖춰져 있는지도 필수적으로 확인하여 안전한 수술이 이루어지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도움말 : 에이징엘성형외과의원 김선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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