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한 농촌진흥청장, 연암대 방문

온종림 기자 / 2025-08-13 10:09:48
스마트농업 발전 방향과 상생협력 방안 논의

연암대를 방문한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오른쪽에서 6번째)과 육근열 총장(왼쪽에서 7번째) 및 LG그룹 관계자들. 사진=연암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이 12일 연암대학교를 방문해 스마트농업의 발전 방향과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연암대가 밝혔다.


이번 방문은 K-스마트팜 허브대학으로 도약 중인 연암대학교와 LG그룹, 농촌진흥청 간의 기술·인재 양성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연암대와 농촌진흥청은 지난 2017년 4월 ‘창의적 인재양성과 ICT 기반 스마트팜 기술 교류’를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ICT 기반 스마트팜 기술 교류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 오고 있다.

이날 육근열 총장과 권재한 농촌진흥청장, LG그룹 관계자들은 간담회를 열고, 스마트농업 분야 기술 협력과 상생 방안, 스마트농업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연구 등을 논의했다.

본격적인 간담회에 앞서 연암대는 매년 학위수여식에서 우수 졸업생에게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여하는 등 공로에 보답하고자,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후 연암대의 최첨단 스마트농업 인프라인 ‘그린테크 이노베이션센터(GreenTech Innovation Center)’와 도시형 스마트팜 ‘창사원(시티팜)’, 스마트팜(유리온실, 수직농장, 모듈형온실) 등 연암대학교 스마트팜 클러스터를 직접 둘러봤다.

지난 7월 새롭게 개관한 연암대 그린테크 이노베이션센터는 재배 환경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로 정밀하게 제어하고 전용 작물 재배연구와 에너지 효율 극대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무인 자동화 수직농장으로 LG CNS, LG전자, LG사이언스파크와 협력해 조성한 복합 연구시설이다.

센터 내부에는 재배연구실, 자동화연구실, 이노베이션홀, 아이디어룸, 제어실 등 전문 공간이 갖춰져 있으며, LG CNS의 Farm OS, LG CNS Vertical Lift 자동화 시스템, LG CSN 4-Way Shuttle 기반 무인 재배 설비, LG전자의 맞춤형 항온항습 공조기 등 세계적 수준의 첨단 기술이 집약되어 있다.

연암대는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 작물 재배 연구, 청년 창업농 육성, 글로벌 기술 실증, 산업체 연계 교육을 수행하며, K-스마트팜 허브대학으로서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연암대의 스마트농업 인재 양성 교육 시스템과 산업현장에 적용하는 LG그룹의 다양한 자동화 기술, 농촌진흥청의 농업 특화 기술이 융합되면 지속 가능한 농업과 수직농장의 완전 무인화가 조속히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민ㆍ관ㆍ학의 협업으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팜 환경관리 기술 등을 연구해 지능적인 판단이 필요한 농장에 적용할 수 있는 작물의 생산성 향상 모형(모델) 개발과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육근열 총장은 “농촌진흥청과의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AI 기반 스마트농업 기술 연구와 실증을 확대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암대학교는 올해 7월 개관한 그린테크 이노베이션센터를 비롯해 스마트팜 모듈형 온실, 창사원(시티팜) 등 최첨단 실습 인프라를 갖춘 ‘스마트팜 클러스터’를 운영 중이며, LG그룹으로부터 기증받은 약 2만 6천평 부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K-스마트팜 에듀콤플렉스’ 단지를 조성해 청년농, 농고생, 산업체 대상의 교육과 기술 실증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