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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호텔컨벤션학과와 외식조리베이커리학과 학생들이 ‘제11회 국제 식음료 컨티발’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사진=호남대 제공 |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호남대학교 호텔컨벤션학과와 외식조리베이커리학과 학생 16명이 9월 26일 한국외식음료협회와 세종대학교 산업대학원이 공동 주관한 ‘제11회 국제 식음료 컨티발’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컨티발은 ‘컨테스트(Contest)’와 ‘페스티벌(Festival)’의 합성어로, 이번 대회는 전국의 고교생과 대학생, 일반인 280여 명이 참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식음료 경연 무대로, 호텔·항공·식음료 서비스 분야의 역량을 겨루고 교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호남대 RISE 사업단의 비교과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대회 준비 과정에서 전문가 특강과 실무 중심의 기술 훈련을 이수했으며, 특히 서울 롯데 시그니엘 Bar81의 김지유 수석 믹솔로지스트로부터 실제 대회 경연 시연 영상과 노하우를 전수받으며 실전 역량을 끌어올렸다.
학생들은 칵테일 믹솔로지, 와인 소믈리에, 호텔 식음료 서비스 등 다양한 부문에서 기량을 발휘했다. 칵테일 부문에서는 지역 특성을 살린 창작 칵테일로 호텔컨벤션학과 김민영·차유진·황금열매·이영준·김애리(1학년)학생이 금상 2개, 은상 2개, 동상 1개를 수상했다.
와인 소믈리에 부문에서는 외식조리학과 김규환(3학년) 학생이 풍부한 와인 지식과 서비스 역량을 인정받아 대상을, 이외에도 금상 2개, 은상 3개, 동상 4개를 추가로 수상했다.
호텔 식음료 서비스 부문에서는 호텔컨벤션학과 백채영·조단비(1학년) 팀이 고급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의 콘셉트를 재현해 3코스 서비스와 와인 페어링을 선보이며 은상을 수상했다.
이처럼 다방면에서 이룬 성과는 학생들의 전공 역량뿐 아니라 RISE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한 사전 준비의 성과라 할 수 있다. 실제 현장 전문가의 조언과 특강이 학생들의 자신감을 높이고, 실질적인 기술 향상으로 이어졌다.
와인 소믈리에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규환 학생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와인에 대한 전문 지식뿐 아니라 서비스 과정에서 필요한 세심한 태도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회 참가 프로그램을 지도한 호텔컨벤션학과 김경회 교수는 “컨티발 참가를 통해 학생들이 직무 역량과 동기부여를 동시에 높였으며, 선의의 경쟁과 성취 경험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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