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서울시립과학관, ‘독성시대 X 과학관’ 성료

온종림 기자 / 2026-08-19 09:52:37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서울시립대학교 화학물질빅데이터·AI연구센터 소속 환경보건센터가 서울시립과학관과 운영한 시민 소통 프로그램 ‘독성시대 X 과학관’이 지난 8일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화학제품 및 환경 중 유해 화학물질의 독성에 대한 시민들의 과학적 이해를 높이기 위해 독성 탐구 시리즈 마련됐다.

전 과정을 서울시립대 환경보건센터 및 화학물질빅데이터·AI연구센터 최진희 교수 연구진이 직접 진행해 전문성을 더했다.

세부 프로그램은 참가 대상과 주제에 따라 3개 과정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CHAPTER 1. 리딩 사이언스(우리 생활을 바꾸는 독성)’는 7월 7일부터 8월 4일까지 서울시립과학관에서 총 3회 진행됐다. △분자도킹 시뮬레이션 △화학물질의 혼합독성 △AI 기반 독성 예측 등 최신 연구 동향을 관련 논문과 함께 알기 쉽게 풀어내 호응을 얻었다.

중학생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CHAPTER 2. 환경 속 독성 실험 교실’은 7월 4일과 11일 이틀간 열렸다. 참가자들은 동물대체시험법에 실제 활용되는 인체세포와 예쁜꼬마선충 생물모델을 직접 관찰하고 실험하며, 생활 속 화학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했다.

중·고등학생 대상 진로 모색 프로그램인 ‘CHAPTER 3. 독성학 탐험대(대학탐방)’는 7월 25일과 8월 8일 서울시립대에서 진행됐다. 청소년 참가자들은 실제 대학 연구실을 방문해 연구진과 직접 소통하며 독성학 분야의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기간에는 연구 성과를 소개하는 포스터 전시와 함께, 연구진이 개발한 AI 기반 독성 예측 플랫폼 ‘ToxBAI’ 및 생활화학제품 데이터베이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상시 전시도 운영됐다.

서울시립대 환경보건센터장 최진희 교수는 “AI 기술과 동물대체시험법 등 최신 독성학 연구 성과를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직접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유만선 서울시립과학관장은 “대학 연구실과의 긴밀한 협력 덕분에 시민들이 일상 속 과학을 넘어서 실제 첨단 연구 현장까지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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