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ILO 공동석사과정 글로벌 인재 모집

온종림 기자 / 2026-08-13 09:50:28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가 ILO 산하 교육과 훈련을 담당하는 ITCILO(International Training Centre of the International Labour Organization)와 공동으로 운영하는‘디지털경제 직업기술교육훈련 석사과정(Master in TVET for the Digital Economy)’의 운영 협약 체결을 최종 완료하고, 2027학년도 한국인 신입생 모집을 추진한다.


두 기관은 지난 7월 27일 서면 방식을 통해 유길상 총장과 크리스토프 페랭(Christophe Perrin) ITCILO 소장의 명의로 정식 운영 협약(MOA)을 체결했다. 이로써 글로벌 고용·직업훈련 분야를 선도할 1기 석사 학위과정의 정식 개강이 2027년 1월로 확정되었다.

이번 석사과정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직업기술교육훈련(TVET)의 혁신을 이끌 리더를 양성하는 On·Offline과정이다. 온라인 이론 학습, KOREATECH 캠퍼스 6주 집중 대면 교육, 자국 문제 해결형 캡스톤 프로젝트의 3단계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요 학습 분야는 ▲직업기술교육훈련 체계와 디지털 전환 ▲디지털 직업교육을 위한 교수법 및 학습설계 ▲포용적 디지털 역량 개발 ▲직업교육 혁신을 위한 연구방법론 ▲숙련 및 노동시장 정보 분석 ▲교육기술·시뮬레이션·일학습 플랫폼 ▲직업기술교육훈련 거버넌스·정책·재정 ▲한국문화산업과 직업훈련기술훈련 등이다.

모든 교육과정은 영어로 진행되며, 총 30학점을 이수한 졸업생에게는 한기대 석사학위가 수여되고 학위증에는 ILO 인증 표기가 병기된다. 등록금은 전체 과정 기준 9,900유로(한화 약 1,600만 원)이다. 지원자의 자격과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등록금의 최대 30% 범위에서 장학금을 지원한다.

유길상 총장은 "이번 과정은 국내 직업기술교육훈련 및 고용·노동 분야 인재들이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배우며 국제적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독보적인 기회”라며“한국인 참가자들이 우리나라의 우수한 직업기술교육훈련 모델을 세계와 공유하고, 국제기구 및 글로벌 무대를 누비는 핵심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원 대상은 직업교육훈련기관 교·강사 및 관리자, 정부·공공기관의 고용·노동·숙련개발 정책 담당자, 기업 HRD 담당자를 비롯해 관련 분야 국제적 전문성을 쌓고자 하는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다. 입학 신청은 ITCILO 온라인 접수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1차 모집 마감일은 9월 28일, 최종 지원 마감일은 11월 3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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