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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행정개혁학회 <2026 하계 학술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앞줄 두 번째 조문석 회장(한성대 교육혁신처장·사회과학부 교수), 세 번째 이창원 이사장(한성대 총장). |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AI 시대, 지방정부 행정혁신’을 주제로한 학술세미나가 열렸다. 한국행정개혁학회(이사장 이창원 한성대 총장)는 8월 27일 한성대 상상관에서 ‘2026 하계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8월 28일 「인공지능 및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 시행을 하루 앞두고, AI와 데이터 활용에 따른 지방정부의 변화와 향후 행정혁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국회입법조사처 김인태 입법조사관이 <지방자치단체 AI·데이터 기반 행정 추진의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다.
김 조사관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 기초지방정부를 대상으로 데이터기반행정 추진에 영향을 미치는 조직적·제도적·환경적 요인을 실증 분석했다. 분석 결과, 지방정부 규모가 클수록 데이터기반행정 추진 수준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표 후에는 강혜연 한성대 융합행정학과 교수, 황정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박사, 한익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사가 토론자로 참석해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지방정부의 AI·데이터 기반 행정과 향후 행정혁신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문석 한국행정개혁학회 회장(한성대 교육혁신처장·사회과학부 교수)은 개회사에서 “혁신은 법이 시행된다고 해서 저절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제도를 실제로 움직이는 현장의 조직에서 시작된다”며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서비스를 설계하고 전달하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AI 시대의 행정혁신은 기술의 문제인 동시에 사람과 조직, 제도의 문제이기도 하다”며 “한국행정개혁학회가 관련 논의를 이끌며 AI 시대 행정개혁 의제를 선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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