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IBBY 모두를 위한 책’ 국내 첫 특별전

온종림 기자 / 2023-05-02 09:47:25
19일까지 26개국 40종 장애인 책 모아 전시회

‘IBBY 모두를 위한 책 특별전’. 사진=부산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산대학교 도서관이 장애인을 위해 전 세계에서 제작된 특별한 도서를 모아 전시하는 ‘IBBY 모두를 위한 책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IBBY(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모두를 위한 책(Outstanding books for young people with disabilities)’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전 세계의 모든 독자들에게 의미 있는 책 경험을 제공하고, 동시에 모든 이를 위한 책의 출간과 보급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국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프로젝트 책 선정은 격년으로 이뤄지며, 이번 전시는 2021년 선정 도서 40종이 한국을 찾은 순회전으로 부산대 도서관이 첫 번째로 진행하는 것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튀르키예·이란·우크라이나·슬로베니아 등 흔히 만나기 어려운 국가들의 도서를 포함해 전 세계 26개국에서 출판된 도서 40종을 소개한다.

전시 도서는 ▲점자책·수화책·픽토그램책 등 특별한 형태의 도서 ▲ 다양한 연령과 능력의 독자들이 읽을 수 있도록 쉽게 쓰여진 도서 ▲장애를 가진 인물을 묘사하는 도서 등 3개 카테고리로 만날 수 있다.

도서 전시와 함께 점자판을 활용해 점자를 체험해보고 자신의 점자카드를 만들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하고, 자신이 만든 점자카드를 SNS에 올리는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1일부터 19일까지 부산대 중앙도서관 1층 복합문화공간에서 진행된다. 전시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부산대 도서관 홈페이지 및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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