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도구박물관, 청동기 유물 특별전 연다

온종림 기자 / 2023-07-14 10:42:53
10월 31일까지
자체 조사·발굴한 보령 관창리 유적 출토 유물 공개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아주대학교 도구박물관이 ‘2023년 매장문화재 미정리 유물 보존 및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청동기 유물 특별전 ‘원시 타날문토기, 세상밖으로’를 연다.


14일 아주대에 따르면 이 대학 연암관 도구박물관 전시실에서 열리는 전시회에서는 아주대가 1994년 자체 조사·발굴한 유물 333점 중 14점을 관람객에게 공개한다.

 

관람객들은 청동기시대 유물을 통해 청동기시대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의 메인 유물인 ‘타날문토기’는 청동기시대에서 원삼국시대에 걸쳐 두드리는 기법으로 성형된 토기로, 두들긴무늬토기라고도 불리는 토기다.

전시는 3개 주제로 구성됐다. ▲1부 ‘청동기시대 마을의 모습’에서는 충남 보령 관창리 유적을 소개하고, 청동기시대 풍경을 영상으로 보여준다. ▲2부 ‘청동기시대 생활상’에서는 유적지에서 발굴된 생활도구 마제석촉·가락바퀴·반달돌칼·돌도끼·지석을 소개하고, 원시 타날문토기와 토기의 제작기술을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3부 ‘타날문토기의 전개’에서는 원시타날문 토기와 원삼국시대 토기를 비교하며 그 의의를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는 관람객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탁탁탁 타날문토기’도 운영된다. 청동기시대 생활사와 토기를 알아보고, 직접 토기 탁본을 제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가 대상은 전 연령대의 개인 및 30명 이하의 단체다. 참가는 전화와 메일을 통해 사전 등록 후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관람료는 무료이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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