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강릉시소상공인연합회, MOU

온종림 기자 / 2026-01-02 07:21:02
외국인 유학생 지역 정주 및 취업 지원 상호 협력

가톨릭관동대가 지난해 12월 26일 강릉시 소상공인연합회와 ‘외국인 유학생 지역 정주 및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가톨릭관동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교류처가 강릉시소상공인연합회와 손잡고 외국인유학생의 지역 사회 안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가톨릭관동대 국제교류처는 지난해 12월 26일 교내 마리아관 아이디어룸에서 강릉시 소상공인연합회와 ‘외국인 유학생 지역 정주 및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외국인 유학생들이 강릉 지역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고질적인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소상공인 기업 취업 및 인턴십 연계 △지역 특화 산업 분야 직무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공동 개발 △유학생의 지역 정주 및 생활 안정 지원 △지역 사회 다문화 이해 증진을 위한 교류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협약의 실질적인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유학생-소상공인 맞춤형 인력 매칭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학 측은 근무 희망 유학생의 전공과 한국어 능력 등을 포함한 인력풀 데이터를 구축하여 제공하고, 소상공인연합회는 구인 희망 업체의 업종과 급여 등 수요 정보를 취합하여 공유하는 실시간 정보 공유 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또한 월 1회 정기적인 실무협의체를 통해 구인·구직 피드백을 공유하고,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소통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강릉시소상공인연합회 이상무 회장은 “현재 강릉 지역 소상공인들은 구인난으로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우수한 유학생 인력과 소상공인을 직접 연결하는 안정적인 매칭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으며, 유학생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가톨릭관동대 강신수 국제교류처장은 “이번 협약은 유학생에게는 안정적인 경제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는 성실한 인력을 공급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학생 지원 체계를 고도화하여 글로벌 캠퍼스를 구축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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