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수시] 반도체관련학과를 주목하라

김주원 / 2022-07-26 11:32:35
수도권 주요대학 반도체학과 다수 신설

[대학저널 김주원 기자] 정부가 2031년까지 10년간 15만명의 반도체 인재 양성 계획을 발표하면서 관련 학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반도체 등 첨단 분야의 경우 지역 구분 없이 학과 교원확보율만 충족하면 정원 증원이 가능해지며, 별도의 학과 설치 없이 기존 학과의 정원을 한시적으로 증원할 수 있는 ‘계약정원제’도 신설한다.


입시 전문가들은 이런 정부의 조치가 당장 2023학년도 대학입시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으로 다소의 변화가 있겠지만 현재 발표된 각 대학의 수시모집 요강을 바탕으로 현행 혹은 신설 반도체 관련 학과를 분석해 본다.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 따르면 지난 2022학년도 수시모집의 경우 학생부교과전형의 합격자 성적을 보면 학생부 주요교과 평균등급이 70% 커트라인 기준으로 매우 다양한 양태를 보이고 있다. 서울과기대 등 수도권 대학은 보통 2등급대, 지역대학은 보통 3~4등급대를 형성하지만 일부 대학은 6등급대도 있다. 고려대 등 주요 대학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해 등급대가 1~4등급으로 더 다양하다. 지역대학들은 내신등급이 낮아도 과감히 지원하여 보는 것이 필요하다.


반도체는 우리나라 경제를 이끄는 최대 산업 중 하나로 전 세계적으로 정보통신, IT기기 수요가 늘어나고 자율주행차의 발전에 따라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면서 유망 산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반도체학과는 국가 핵심 산업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자동차 분야와 함께 신성장 동력인 나노, 에너지, 바이오, 항공우주, 웨어러블, IoT, 인공지능, 자율주행 산업에서 요구하는 핵심 부품 또는 시스템의 설계, 생산기술은 물론 이를 제작하기 위한 공정 및 장비 등에 관한 지식과 기술을 교육하는 학과다.


올해는 특히 기존의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를 운영 중인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에 이어 서강대, 포항공대, 카이스트, 한양대 등 상위권 대학에 삼성, SK하이닉스와 협약에 의한 반도체학과가 다수 신설되었다.


올해 반도체 분야 계약학과 신설로 삼성과의 협약학과는 성균관대, 연세대, 포항공대, 카이스트 총 4개교, SK하이닉스와의 협약학과는 고려대, 서강대, 한양대 총 3개교로 늘었다. 상위권 대학에 개설된 경우가 많은 만큼 반도체 관련 학과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선발하는 비중이 가장 높으며, 특히 카이스트, 연세대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만 선발한다. (자료 유웨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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