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 정문. 사진=대학저널 |
[대학저널 이지선 기자] 올해 이른바 'SKY'라 불리는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인문계열 합격자 5명 중 1명이 등록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SKY 인문계열 정시모집에 최초 합격한 2008명 중 414명(20.6%)이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경우 SKY 인문계열 등록 포기율은 18.5%였는데, 올해는 20.6%로 2.1%포인트 오른 것이다.
연세대와 고려대 경영학과는 최초 합격자 절반 이상이 등록을 포기했다. 연세대 경영학과는 정시 최초 합격자 153명 중 95명(62.1%)이, 고려대 경영학과는 99명 중 53명(53.5%)이 등록을 포기했다. 서울대는 최초 합격자 84명 중 10명(11.9%)이 등록을 포기한 인문계열이 등록 포기율 1위를 기록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이과생이 문과에 교차지원 합격한 후 이공계열이나 의약학계열에 중복 합격한 경우 이과계열을 택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문·이과 통합수능의 새로운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대교별 등록포기율이 가장 높은 학과로는 고려대 컴퓨터학과(50.0%), 영ㄴ세대 전기전자공학부(42.0%), 서울대 간호대학(40.7%) 등이었다.
46명은 SKY 의약학계열에 합격하고도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 26명, 서울대 13명, 고려대 7명이 SKY 의대·치대·약대·수의대에 합격했지만 등록하지 않았다.
임 대표는 "올해 SKY 정시 최종 등록 포기자는 지난해 1301명보다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