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이동원 교수팀, 비타민 대사물질 나노약물 개발

오혜민 / 2022-08-05 14:49:37
약물전달 등 나노약물 효율 획기적 개선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전북대학교는 이동원(사진) 고분자나도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비타민 대사물질 나노약물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전북대에 따르면 연구팀은 레티놀산이 갖고 있던 기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가조립형 전구약물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해 신약을 합성하고, 이를 나노약물로 제조해 간 손상과 항암효과를 검증했다.


특히 자가조립형 전구약물은 기존 나노입자 약물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약물담지 효율을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어 나노약물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신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비타민 대사물질로 합성돼 부작용이 없고 종양을 특이적으로 표적할 수 있어 빠른 시간 내에 전임상시험을 거처 항암신약으로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구팀은 현재 나노약물분야에서 세계 최고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방사선과 면역치료와 병행하는 후속연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첨단방사선융합치료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수행됐으며, 바이오머티리얼즈 8월호에 결과가 게재됐다. 연구팀은 지난 5월에도 간 손상 치료용 나노약물을 개발해 이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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