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전봉현 교수팀, 나노 갭 구조 제어한 금나노입자 기술 개발
건국대는 KU융합과학기술원 전봉현 시스템생명공학과 교수와 김동은 융합생명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다양한 바이오마커를 한 번에 고감도로 검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건국대에 따르면 이 기술은 금 같은 귀금속 나노입자의 표면에 특정분자를 흡착해 해당 분자의 라만 산란이 증폭되는 ‘표면증강 라만산란(SERS)’을 이용했다. 이러한 SERS 신호는 나노입자의 구조와 모양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전 교수팀은 시드가 되는 작은 금 나노입자를 큰 실리카 나노입자에 도입하고, 이후 첨가되는 금 소스의 농도 제어를 통해 금 나노입자 간 갭 제어를 했다. 전 교구팀은 이를 통해 매우 강한 SERS 신호를 얻을 수 있는 나노구조체를 만들었다.
전 교수는 “나노 갭 제어된 금 나노입자는 다양한 표적 물질의 정량 고속 검출 시스템에 폭 넓게 활용될 것”이라면서 “다양한 바이오마커를 동시에 고감도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이기에 액체생검 기반의 췌장암 조기진단 기술에 활용하는 연구를 수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국연구재단의 연구지원으로 이뤄진 이번 연구에는 건국대 전 교수와 김동은 교수, 강원대 장혜진 교수, 서울대 정대홍 교수, 복성재 연구원, 최윤식 연구원과 김민희 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삼육대, 우리은행과 신탁 기부문화 활성화 위한 MOU
삼육대는 우리은행과 18일 ‘신탁을 통한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의 ‘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를 통해 기부문화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는 우리은행의 상속·증여 신탁서비스다. 위탁자(기부자)가 유가증권, 부동산 등을 우리은행에 신탁하면 생전에는 신탁수익을 위탁자에게 지급하다가 유고 발생 시 신탁계약으로 지정한 사후수익자(삼육대)에게 신탁재산을 기부하는 상품이다.
금융전문가로 구성된 자문팀이 세무자문과 법률 컨설팅을 지원하며, 기부자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상속과 기부 설계가 가능하다. 또한 위탁자는 기부예정자로서 삼육대로부터 합당한 예우를 받는다.
김일목 총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양 기관이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에 성숙한 상속문화가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창원대, 인하대 제조혁신전문대학원과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창원대는 산학협력단이 인하대 제조혁신전문대학원과 공유·협업 생태계 기반 조성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대학은 협약을 통해 장비·시설 공동 활용과 공동사업 수행, 인력 양성, 취업·정보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현승균 인하대 제조혁신전문대학원장은 “양 대학의 긴밀한 교류협력을 통해 지역 전략산업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의 공동발굴에 힘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현 창원대 산학협력단장은 “4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과 재학·졸업생의 취업 연계를 위한 정보 교류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계명대, 지역 먹거리와 맞춤형인재 양성 위해 50억 투입
계명대가 교육부의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인 LINC 3.0의 수요맞춤형 유형에 선정됐다.
18일 계명대에 따르면 이번 선정으로 2022년에만 국비 42억5000만원을 배정받아 대구‧경북지역 대학 중 최대 사업비를 확보했다.
계명대는 또 국비와 별도로 매년 대구시에서 2억원, 대학 자체 사업비 5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연간 5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활용해 6년 동안 산학협력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계명대는 평가 결과 산학협력 선도모델 설계와 산학연 연계 교육과정, 지역 산업체의 의견 수렴, 재직자 교육, 공유 협업체제 구축 등 사업 전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받았다.
계명대는 LINC 3.0 사업에서 대학과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키는 것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실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미래자동차와 플라잉카, 의료, 로봇, 식품‧바이오 등 특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 개발과 인재양성, 재직자 교육을 우선 지원한다.
또한 그동안 대구지역에 부족했던 비즈니스 서비스, MICE 산업 등 비제조업분야에 대한 산학협력을 강화해 지역산업 전반에서 균형있는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대구한의대 기술지주자회사 리클레어, 러시아·CIS국가 수출계약 체결
대구한의대는 자교 기술지주회사 자회사인 리클레어가 지난 16일 러시아 DARI PARTNERS와 러시아·CIS(독립국가연합) 국가의 독점 수출 계약체결을 통해 화장품 수출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리클레어는 코스메틱 전문 제조업체로 지난 10월 대구한의대의 기술투자로 설립됐으며, 지난 11월 연구개발특구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연구소기업(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소기업-1255호)으로 등록됐다.
양 기업은 지난 해 12월부터 러시아 현지에서 체험단을 운영해 러시아인의 피부에 맞춘 화장품을 개발했으며, 오는 6월 초에는 러시아에 필링워터와 앰플패드 등 신규 화장품 2종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계약된 수출액은 5만달러이며, 향후 3년간 100만달러 수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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