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정재단, 서울대 동아문화연구소 지원 ‘포니정재단기금’ 3억 약정

오혜민 / 2021-12-24 11:28:13
동아시아학 연구 지원, '포니정 인문학교' 정체성 강화
오세정(왼쪽) 서울대 총장과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이 포니정재단기금 약정식이 끝난 뒤 감사패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서울대 제공
오세정(왼쪽) 서울대 총장과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이 포니정재단기금 약정식이 끝난 뒤 감사패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서울대 제공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서울대학교(총장 오세정)는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HDC 회장)이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동아문화연구소 지원에 포니정재단기금 3억 원을 약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포니정재단은 서울대 동아문화연구소와 지난해 포니정 인문학교 사업을 시작하고, 연간 1억 원 규모로 동아시아학 연구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서울대에 따르면 이번 약정을 통해 사업을 3년 연장해 동아시아학 연구지원에 연속성과 체계성을 부여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 수준 높은 인문학 강연 콘텐츠 생산과 연구자 간 학술교류 기회를 확대하고 우수결과물을 정리해 대중에 공유할 수 있는 ‘인문학교’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포니정재단은 지난해부터 동아문화연구소와 진행한 학술 콜로키엄 프로그램을 확대해 올해부터는 ‘포니정 렉처 시리즈’, ‘아시아의 목소리’, ‘동서교류 콜로키엄’ 등 3개 프로그램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오 총장은 “정몽규 이사장님께서 우리사회에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변화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포니정재단을 설립하고 선친의 뜻을 이어가고 계신다”며 “‘포니정재단기금’은 서울대 동아문화연구소가 깊이 있는 융합 연구와 다양한 학문 교류를 통해 연구역량을 높이고 인재를 양성하는데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니정재단은 고 정세영 HDC그룹(전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혁신정신과 인재중시 철학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 2005년 정몽규 HDC 회장이 설립했다. 국내·외 장학사업과 혁신상, 학술지원 등 주요 공익사업을 통해 인재 양성과 인재중시를 실천하며 혁신적 사고와 도전정신을 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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