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탄소중립 달성 위한 온실가스 관측·연구 협약 체결

이승환 / 2021-10-05 16:12:43
국립기상과학원-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롯데물산과 4자 협약(MOU)
산·학·연 공동협력 체계 구축...서울 도심 상공 관측자료 생산·연구 효율화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연세대학교는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롯데물산 등과 서울시 온실가스 공동 관측과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연세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국가 정책인 ‘2050 탄소중립’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해 서울시 온실가스 관측자료를 보다 효율적으로 생산, 연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4개 기관은 협약 체결로 서울의 대표 상징건물 중 하나인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대도시 온실가스 농도를 관측하고, 자료를 공유해 특성 분석 연구를 진행한다.


국립기상과학원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미 지난해 11월부터 서울시 온실가스 관측연구를 공동으로 진행 중이며, 그 결과 서울 도심 상공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이번 연구가 한반도 온실가스 고농도 지역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데이터 축적을 가능하게 하고, 추후 국내 최초로 대도심 관측을 주요 과제로 하는 연구 협업체계를 확대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의 세부내용은 ▲온실가스 관측장소의 제반 시설 제공, ▲서울시 온실가스 농도 산출 및 자료 공유, ▲측정 자료의 신뢰도 향상과 활용을 위한 공동 연구 등이다.


이번 협약은 최근 탄소중립이 국가의 핵심비전이 된 가운데, 대도심 온실가스 관측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 연구기관, 대학 등 관련 산·학·연이 공동으로 참여해 협력체계를 확립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서승환 연세대 총장은 “다학제 간 협력을 통해 한반도 온실가스 분포 및 특성 연구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연세대는 환경, 기후대기 등 관련 분야 교수진 및 학생들과 함께 탄소중립 정책 마련을 위한 주요 관측·연구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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