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생활관(가람관)이 내년 2월 15일까지 경상북도 코로나 경증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된다.
안동대는 31일 지역의 코로나 재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확진자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병상과 생활치료센터가 부족한 상황에서 국가적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생활치료센터로 임시 운영되는 생활관은 총 225실 중 25실이 의료진과 관계자 숙소로 이용하고, 200실은 환자를 위한 병상으로 제공된다.
한편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동부구치소발 코로나19와 관련한 병상지원이 아닌지 불안해 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며 경북도내에서 발생하는 경증과 무증상 환자를 수용한다.
권 총장은 지난 28일 입장문을 통해 “생활관을 경북도 생활치료센터로 사용하도록 한 결정은 대학이 지역사회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국가적 위기 극복에 동참해야 한다는 뜻을 모은 것”으로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했다.
권 총장은 또한 “안동대 생활관을 일시적으로 대학의 모든 시설과 동선을 완전히 격리하고, 2021학년도 1학기 개학과 생활관 개관에 조금도 지장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 빠른 전파와 확산으로 환자 수용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안동대학교의 협력으로 200실을 추가 확보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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