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글로벌 셀러’ 양성으로 중소기업 수출 지원

황혜원 / 2020-09-23 11:06:36
전자상거래학과 학생들, 이베이·아마존 등에서 혁혁한 판매고 올려
‘2020 이커머스 특성화 대학‘ 강의 모습
목포대 ‘2020 이커머스 특성화 대학‘ 강의 모습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전자상거래학과 학생들이 중소기업 제품을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에 진출시켜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목포대는 올해 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2020년 이커머스 특성화 대학’으로 지정된 이후, 온라인 수출 전문가 양성을 위해 전자상거래학과 글로벌셀링(1학기)과 미디어커머스(2학기) 교과목을 신규로 개설하고 무역학과와 협력해 25명의 글로벌 셀러를 선발했다.


학생들은 5명 1조로 한 팀을 구성한 후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후보상품을 발굴해 해외 오픈마켓에 입점시켰으며, 목표시장 조사를 통해 홍보·마케팅 계획을 수립한 후 상품 사진 촬영, 홍보 영상 제작, 검색어 광고, SNS 홍보 및 인플루언서 활용 마케팅 등 다양한 판매실습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4~8월 1학기 동안 5개의 중소기업 상품을 이베이와 아마존에서 약 2만 2천 달러를 판매했으며, 특히 해가연 ‘생들기름’의 경우 447개를 판매해 ‘아마존 초이스’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박정배(전자상거래학과 4년) ‘세계로유’ 팀장은 “2학기에는 수출 상품의 브랜드로의 확장, 오픈마켓 플랫폼의 다변화 및 목표시장 확대 등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해외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수출 실적을 달성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대는 2018년 6월 글로벌셀링센터를 설립해 2020년 6월까지 20명의 글로벌셀러 창업가를 배출했다. 약 28만 불의 수출을 달성했으며, 현재는 전라남도의 지원을 받아 ‘중화권 온·오프라인 통합 수출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이석인 목포대 전자상거래학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경제활동이 일상이 되는 상황에서 수출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글로벌 셀러들이 새로운 해외 판로를 개척해 줄 수 있는 온라인 수출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아마존 초이스’에 선정된 해가연 생들기름
‘아마존 초이스’에 선정된 해가연 생들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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