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통일부 통일교육원과 MOU 맺어

황혜원 / 2020-09-09 14:20:21
‘통일교육 협력대학’으로서 통일인재 양성 매진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는 지난 3일 서울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통일부 통일교육원(원장 백준기)과 ‘통일교육 협력대학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한신대와 통일교육원은 대학생 통일교육을 활성화하고 창의적인 통일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연규홍 총장, 백준기 원장을 비롯해 장창준 한신대 글로벌피스센터 부센터장, 박준수 통일교육원 학교통일교육과장, 전철종 사무관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통일교육 선도대학과 연계된 공동 학술회의·간담회 개최 ▲전문 강사진 공동 활용 및 통일·북한 관련 행사의 활성화 ▲통일·북한 관련 콘텐츠·자료 공유 및 지원 ▲통일교육원 주관 ‘청년 통일리더 아카데미’ 활성화 노력 등에 협력하게 된다.


연규홍 총장은 “지난 5월 한신대 개교 80주년 기념예식에서 새로운 100년을 향해 도약하고자 제2의 창학을 선포했다. 핵심비전 중 하나가 통일 대통령을 배출하는 것”이라며 “과거 통일 대통령, 민중 대통령으로 불렸던 장준하 선생과 문익환 목사를 배출한 만큼 앞으로도 남북과 유라시아대륙까지 끌어안을 수 있는 큰 품을 가진 인재를 길러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한신대는 교양대학을 ‘평화교양대학’으로 개편하고 통일교육과 평화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통일교육 협력대학’ 지정을 통해 선배님들이 남겨주신 귀한 유산의 가치를 제대로 찾아가는 것 같다”고 전했다.


백준기 원장은 “많은 대학이 통일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힘을 쏟고 있지만, 역사적으로 한신대만큼 평화와 통일에 굳건한 전통과 훌륭한 인물을 두루 갖춘 대학은 흔치 않다”며 “한신대가 앞으로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크게 기여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협력대학 지정에 따라 통일교육원에서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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