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양현경 교수, 카본 양자점 필름 개발

임지연 / 2019-09-02 10:31:26
기존 청색광 차단 필름보다 광 효율 높아
양현경 교수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부경대학교(총장 김영섭) 전기전자소프트웨어공학과 양현경 교수가 최근 LED 조명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청색광을 차단하면서 광 효율까지 높일 수 있는 필름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양 교수가 개발한 카본 양자점 필름은 LED의 청색 파장을 녹색 파장으로 바꾸는 방식으로 청색광을 차단해 눈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빛의 투과도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아 기존 청색광 차단 필름보다 광 효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 교수는 카본 양자점의 농도를 달리해 필름을 제작, 실험한 결과 카본 양자점 농도가 20 wt.%일 때 85.8 %의 차단 효과, 40 wt.%일 때 95.9 %의 차단 효과를 보였다.


양 교수는 “이 카본 양자점 필름은 다양한 형태와 두께로 제작할 수 있어 휴대폰은 물론, 컴퓨터 모니터, TV, 조명, 안경렌즈 등에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구결과를 게재한 논문 ‘Ultraviolet to blue blocking and wavelength convertible films using carbon dots for interrupting eye damage caused by general lighing’은 최근 국제학술지 <나노 에너지(Nano Energy)>(IF=15.548)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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