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 “약술형 논술(TEMS) 도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입생 선발”

백두산 / 2019-08-30 18:23:17
[2020 수시]우리대학 이렇게 뽑는다
김광 한국산업기술대 입학홍보처장
김광 한국산업기술대 입학홍보처장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한국산업기술대학교의 수시 전형은 다채롭다. 전형별로 당락을 가르는 핵심 평가요소가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지원자들은 꼼꼼하게 확인하고 전략적으로 지원해야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김광 입학홍보처장으로부터 수시모집 특징 및 대비법을 알아봤다.


Q : 2020학년도 한국산업기술대 수시모집의 특징은?


A :2020학년도 한국산업기술대 수시모집의 가장 큰 변화는 논술(논술우수자) 전형에서 약술형 논술고사(TEMS)를 도입한 것이다. 기존 복합적인 질문에 기반한 출제 방식과는 다르게 금년부터는 고교 과정에서 공통으로 다루는 대표적인 개념들에 대한 이해정도와 정확한 계산능력 및 서술능력을 평가한다. 공학계열에서만 신입생을 선발하지만 문과·이과 교차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문과 학생들도 논술고사에 지원할 수가 있다. 학생부가 3~5등급인 학생이라면 논술고사 결과로 합격 여부가 판가름날 전망이다. 이번년도 모의논술 문제가 홈페이지에 공지돼 있으므로 반드시 미리 풀어보고, 합격 가능성이 있는 경우 지원할 것을 권한다.


Q : 한국산업기술대 논술고사(TEMS)의 특징은 어떤건가요?


A :한국산업기술대의 논술고사(TEMS)는 크게 4가지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① 약술형 논술 :주어진 답안지 내에서 정확하게 개념을 설명할 수 있는지가 관건으로 인문 논술처럼 장문의 서술보다는 중요한 요점과 수식을 중심으로 나열하는 개조식으로 작성


② 쉬운 논술 :복합적인 질문에 기반한 논술형의 문제와는 달리 핵심적인 기본 개념(Fundamental Concept)을 이해한 상태에서 약술형 또는 풀이형식으로 작성


③ 교차지원 가능 :고교 교과서를 활용하여 출제하며, 문·이과 교차지원이 가능. 출제범위가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 나형’이므로 ‘수학 나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이면 별도의 논술 준비 없이 쉽게 문제를 풀 수 있음


④ 지원 가능 성적 :학생부 교과성적 3~5등급 학생이라면 논술문제에 쉽게 접근하여 풀 수 있음


Q : 전공적성평가 준비 시 어디에 중점을 둬야 하나요?


A : 전공적성평가 성적을 반영하는 학생부교과(적성우수자) 전형은 우리 대학의 대표 수시 전형이다.


전공적성평가 문제는 수능과 비슷한 형식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따로 시간을 내 준비할 필요가 없다. 더욱이 수능의 80% 수준으로 난이도를 낮추고 EBS 수능 교재와 연계해 문제를 출제하기 때문에 수능 준비를 충실히 한 학생이라면 쉽게 풀 수 있을 것이다.


올해 지원자들은 국어 25문항, 수학 25문항 총 50문항을 70분 내에 풀어야 한다. 지난해와 달리 국어와 수학에서 각각 5문항씩 축소하였다. 단, 고사시간은 동일하게 70분이므로 시간에 대한 수험생의 부담을 경감하고자 노력하였다.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하는 만큼 시간 배분 훈련이 필요하다. 그동안 국어에서는 어휘, 의미 관계, 문학작품 감상 등의 문제가 주로 출제됐다. 수학은 수학Ⅱ,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에서만 출제된다. 기출문제와 모의 전공적성평가를 중심으로 대비하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홈페이지에서 기출 해설과 모범 답안을 참고하길 바란다.


Q : 학생부종합(KPU인재)전형 서류 및 자기소개서의 평가 기준은?


A : 학생부종합(KPU인재)전형의 서류 평가는 지원자의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인성,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는 문항이 요구하는 내용을 파악한 후 자신의 활동 과정, 역할, 배운 점과 느낀 점을 중심으로 서술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대학교육협의회의 유사도 검색 시스템을 이용해 표절 여부를 엄격히 확인하기 때문에 자신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솔직하게 작성해야 한다.


Q : 학생부종합(KPU인재)전형 면접 때 답변은 어디에 초점을 둬야 하나요?


A : 입학사정관 3명이 수험생 1명을 15분간 평가한다.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인성,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을 확인하는 질문을 한다. 면접 준비를 할 땐 자기가 제출한 서류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고 질문의 요지를 파악하는 훈련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답변을 할 땐 결론부터 말하는 게 좋으며 자신의 의견을 자신감 있는 태도로 명확하게 전달해야 한다. 자기가 지원한 전공학과의 인재상, 핵심역량, 교육과정에 대한 정보를 미리 숙지해 답변에 포함시키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면접관의 시선을 피하거나 말끝을 흐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Q : 이번 학년도에 신설된 학생부종합(채용조건형 계약학과)는 어떤 전형인가요?


A : 이번 학년도에 신설된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는 지원자의 진학 욕구와 조기 취업의 목적을 동시에 달성하는 과정이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진행되며, 1단계에서는 서류 평가로 진행되며, 학교생활기록부로만 평가한다. 자기소개서는 평가하지 않는 점이 학생부종합(KPU인재)전형과는 다른점이다.


서류 평가에서는 지원자의 관심사와 고교활동 사항이 전공분야와 방향성이 일치하는지 그리고 본인의 진로에 대한 계획, 탐구, 다양한 활동에 대한 열정, 열심 그 과정에서의 성장 등을 보고자 한다.


2단계 면접의 경우 1단계 합격자(5배수)를 평가하며, 면접관 2인이 지원자의 직무적합성, 공동체의식, 성실성을 10분 내외로 평가한다.


본인이 지원한 모집단위(학과)나 기업을 선택한 목적과 동기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된 내용도 사전에 숙지할 필요가 있다. 졸업시까지 고용계약을 체결한 기업과 고용계약이 유지되어야 졸업이 가능하므로 원서접수 시 기업을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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