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 된다면 외국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선생님으로 일하고 싶다”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서일대 언어교육원에서 한국어강사로 외국인 유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경희사이버대학교 대학원 글로벌한국학전공 19학번 남유나 씨. 남유나 씨는 경희사이버대에 들어오기 전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쳤다. 그러던 중 교회의 한글학교 강사를 찾는다는 광고를 우연히 발견해 한국어 봉사를 5년 동안 지속하게 됐고, 다양한 국적의 노동자와 다문화 주부 학생들을 더 잘 가르치기 위해 한국어교원자격증까지 땄다.
하지만 많은 수업을 듣고 오랜 시간 동안 봉사활동을 했지만 실제 학생들을 가르치는 현장은 생각과 많이 달랐다. 이런 상황의 그에게 같은 직장에서 일하는 동료는 경희사이버대학원을 추천했고, 그렇게 경희사이버대 대학원 글로벌한국학전공에 입학하게 됐다. 남유나 씨는 그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늘 어디서 어떻게 채워야 할지 고민이었던 부분들을 콕콕 찝어 채워주는 현장감 넘치는 조언과 강의가 놀라웠습니다. 특히 해외의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재학생들과 졸업생들을 만나고 이야기하면서 글로벌한국학전공에 입학하기 전부터 꿈꾸었던 외국의 한국어 교육현장에서 한국어 강사로 재직하고 싶다는 바람이 좀 더 명확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힘든 점과 어려운 점도 있다고 남유나 씨는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수업 커리큘럼이 조금 벅찰 때도 있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부족한 부분을 많이 채워 나갈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강의를 통해 배운 부분들은 바로 현장에서 직접 적용을 시켜보고 있습니다. 나만의 비결을 쌓아 가고 있는 것 같아서 보람찹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경희사이버대의 글로벌한국학전공 입학을 망설이는 학생들에게 한국어 강사라는 직업이 결코 쉬운 직업은 아니지만, 현재의 일에 안주하지 말고 좀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도전하고 용기를 내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또한 “대학원에 들어오면 꼭 오프라인 모임에 참여해 함께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과 많은 교류를 하길 바라며, ‘나만 힘든 것이 아니다’라는 생각으로 버티면서 함께 멋진 한국어 교사가 되는 길을 걸어가자”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인공지능(AI), 초연결사회 등 문명의 대전환기 변화를 이끌어갈 미래지향적 전공 개설을 목표로 2019학년도 학과(전공) 신설 및 개편하고, 2019학년도 후기 신·편입생 모집을 오는 6월 1일부터 7월 12일까지 진행한다.
2019학년도 1학기부터 경희사이버대는 ▲미래인간과학스쿨(재난방재과학전공, 공공안전관리전공) ▲한방건강관리학과 ▲소프트웨어디자인융합스쿨(AI사이버보안전공, ICT융합콘텐츠전공, 산업디자인전공) ▲금융부동산학부(도시계획부동산전공)를 신설했으며 ▲문화예술경영전공 ▲미디어영상홍보전공 ▲금융경제전공 ▲후마니타스학과 ▲NGO사회혁신학과 등 개편을 진행해 3개 계열, 6개 학부·스쿨, 33개 학과(전공) 체계를 마련했다.
수능·내신 성적과 관계없이 자기소개(80%)와 인성검사(20%)로 선발하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또는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문대 졸업 또는 4년제 대학에 재학하거나 졸업한 자는 2·3학년 편입학도 가능하다. 졸업 시 이들에게는 오프라인 대학과 동일한 4년제 정규 학사학위가 수여된다.
경희사이버대 2019학년도 후기 신·편입생 원서접수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khcu.ac.kr/ipsi/)를 통해 PC 또는 모바일로 하면 된다. 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전화(02-959-0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경희사이버대 대학원은 6월 17일까지 2019학년도 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전공은 호텔관광대학원의 호텔외식MBA ▲관광레저항공MBA와 문화창조대학원 미디어문예창작전공 ▲문화예술경영전공 ▲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전공에서 진행된다.
전형은 서류평가 40%(자기소개서 20%+연구계획서 20%)와 심층면접 60%로 진행된다. 국내·외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예정)한 자 또는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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