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 2018년 일본 나가사키현 고교생 한국어 연수

오혜민 / 2018-08-20 15:18:19
한국어 교육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도 진행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정기영)는 7월 23일부터 지난 3일까지 2주 간 일정으로 일본 나가사키현에 거주하는 일본 고등학생 35명을 대상으로 ‘2018년 나가사키현 고교생을 위한 한국어 연수’를 실시했다.


나가사키현 교육위원회가 주최하고 부산외대 한국어학당이 주관하는 이번 연수에는 쓰시마 고등학교를 비롯한 나가사키현 12개 고등학교에서 35명이 참가했으며 연수에 참여한 학생들의 한국어 수준에 맞춰 수준별 수업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한국어교육뿐 아니라 △김밥 만들기 △K-Pop 댄스 △전통 공예 체험 △경주 현장학습 등 일본 고등학생들이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오가와 미나미(사세보 상업고등학교 3년) 학생은 “일본에서 배운 한국어를 실제로 사용하면서 한국어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며 “부산외대에서 더 공부하고 싶어 졸업 후에는 부산외대로 진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어학당 정명숙 원장은 “교실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것에서 벗어나 한국에서 보다 생생한 한국어를 학습하고 한국문화를 체험함으로써 한국어 학습에 대한 흥미를 유지해나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계획했다”며 “연수가 끝난 이후에도 원격 수업을 통해 연수 참가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을 지원하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과 관련된 분야에서 자신의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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