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선도연구센터(SRC) 선정, 대사 스트레스 연구 시작

오혜민 / 2018-06-07 13:29:13
"칼로리 과잉서 비롯되는 암과 당뇨병 해결할 것"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UNIST(총장 정무영) 생명과학부 ‘대사스트레스 세포대응 연구센터(CRMSRC)’가 2018년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센터는 앞으로 7년간 최대 105억여 원을 지원받으며 대사 스트레스로 인한 ‘항암제 무반응성 난치암’과 ‘당뇨병’ 치료를 위한 기술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센터장 권혁무 UNIST 생명과학부 교수는 “암과 당뇨병은 모두 대사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질병”이라며 “기초 연구를 통해 세포 대응의 원리를 파악하면 치료제 개발과 진단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대사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세포 속 대응 메커니즘은 물론 세포끼리 주고받는 신호전달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대사 스트레스에 의해 조절되는 신호전달 후보물질을 발굴해 치료제 개발이나 대사 스트레스 제어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권혁무 센터장은 “현재 한국인을 괴롭히는 질병 10개 중 7개 정도는 대사 스트레스와 연결돼 있다”며 “기초 연구를 통해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획기적 실마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실험실에서 이뤄지는 연구로 치료제 개발 등 사업화도 진행할 수 있어 울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바이오메디컬 산업 육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은 세계적 수준의 창의성과 수월성을 보유한 우수 연구 집단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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