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학생들이 최근 개최된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Award : Communication Design)'에서 위너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동서대는 이 대회에서 3년 연속 위너로 뽑힌 학생들을 배출해 주목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위너로 뽑힌 동서대 학생들은 디자인대학 4학년 김태영, 3학년 김규리, 컴퓨터공학부 4학년 유도협, 3학년 노건호 씨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 세계 50개국에서 8000여 작품이 출품됐으며 전문가 24명의 공정한 심사를 거쳤다.
독일 IF,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 독일 베를린에서 시작돼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디자인 공모전이다.
이번 작품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단(LINC+)의 교육프로그램 중 하나인 캡스톤디자인 수업(교과목: 아이데이션 실습-IT&디자인)에서 팀을 이뤄 작업했다.
수상작인 'Smart and Safety Bicycle'은 스마트폰 네비게이션과 연결된 자전거 방향 지시 장치다. 블루투스로 연결로 네비게이션에서 전달받은 신호를 진동센서와 LED 빛이 진행 방향을 자전거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예를 들어 네비게이션이 왼쪽으로 가야한다고 지시하면 왼쪽 손잡이에 진동과 함께 손잡이 옆에 장착되어 있는 LED 등에서 자동차 방향지시등처럼 빛이 들어오게 된다.
김태영 씨는 "이번 작품은 진동센서와 LED 빛이 진행 방향을 자전거 운전자에게 알려줌으로써 시야를 넓혀 주고 특히 후방 자동차 운전자에게 자전거의 진행 방향을 알려줘 사고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며 "이번 아이디어로 사람들이 더욱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건호 씨는 "디자인대학과 처음으로 함께 작업하는 프로젝트라서 배우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다. 디자인대학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영상처리 기술을 보며 디자인에 대해 조금이나마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대수 동서대 LINC+사업단장은 "LINC+사업단에서는 이번 대회에서 위너로 선정된 학생들에게 독일에서 열리는 시상식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갈라쇼와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회는 오는 10월 27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수상작품은 전 세계 '2017/18년 Communications Design Yearbook'에 실린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