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창업생태계 '날개' 달았다"

유제민 / 2017-06-25 18:52:24
'대학창업펀드' 선정…교내 창업 활성화 기대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가 정부의 '대학창업펀드'에 선정돼 대학 내 창업지원 활동을 더욱 효과적으로 펼칠 수 있게 됐다.


교육부와 한국벤처투자(주)는 최근 전남대를 비롯한 전국 5개 기술지주에서 운영하는 조합에 대학창업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전국 5개 조합의 펀드 총 규모는 171억 원이며, 전남대는 모태펀드 23억 원과 전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주) 8억 원, 유한책임조합원인 경북대·부산대·제주대 기술지주회사 각 2억 5000만 원 등을 출자 받아 38억 5000만 원 규모로 펀드를 조성한다.


이 펀드는 전남대(주관)와 경북대·부산대·제주대(유한책임조합원)가 공동으로 참여해 'NUC-4 대학창업투자펀드'라는 이름으로 조성된다. 또한 서울대·고려대·연세대·부산연합 기술지주를 제외한 전국 거점국립대를 대표하는 펀드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학창업펀드는 교육부와 한국벤처투자(주)가 대학과 매칭, 대학 내 창업기업에 집중 투자해 성공 가능성을 높여주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창업에 나설 자금이 부족한 대학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 처음으로 기획, 추진된 사업이다.


전남대는 이번에 산학협력 및 창업지원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펀드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대학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창업자원(교수창업, 재학생 기술창업 등)을 활용, 성공가능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정병석 전남대 총장은 "이번 대학창업펀드 선정으로 전남대가 가지고 있는 창업자원의 성공 가능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대학 보유 기술의 창업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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