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항공기술 발전 위한 발판 마련"

유제민 / 2017-06-07 16:51:25
항공핵심기술 선도연구센터, '2017년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 선정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 '고효율·안전 항공핵심기술 선도연구센터(이하 항공선도연구센터)'가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 '2017년 선도연구센터(ERC)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은 경상대 항공선도연구센터를 2017년 국가선도연구센터(ERC)로 최종 선정했다고 7일 공식 발표했다.


항공선도연구센터는 고효율·안전 항공핵심기술 분야의 원천·응용연구 연계가 가능한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산학협력의 거점전문센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로써 경남 진주·사천 항공국가산단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기업지원 R&D의 한 축이 갖춰졌다.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은 대학의 역량과 지자체·산업체 등의 지원의지, 환경 등을 종합해 선정하는 대학 연구센터 지원사업이다. 국가적으로 집중 육성할 필요가 있는 학문 분야에 대해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선정한다.


사업 선정으로 경상대는 향후 7년간 국고 135억 원, 지자체 지원금 28억 원 등 모두 20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경상대는 산업수요 중심의 고효율·안전 관련 항공핵심기술 연구를 집중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항공선도연구센터에는 주관기관인 경상대와 UNIST, KAIST, 서울대가 컨소시엄을 구성한다. 이 대학들에서 12명의 전문가들이 핵심연구원으로 참여한다.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10개 산업체와 캐나다 McGill, 미국 UCSD 대학 등 13개의 국제협력 기관도 힘을 모은다.


명노신 경상대 공과대학 항공우주시스템공학과 교수(선도연구센터장)는 "항공선도연구센터를 항공국가산단에 입주하는 기업의 연구개발, 시험평가 기능을 직접 지원하는 자립형 연구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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