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학생들, "표현의 자유에 대해 토론했어요"

유제민 / 2017-04-28 22:21:04
공공인재학부 학생들,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램 참여해 영화 관람·토론회 참여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 공공인재학부 학생들이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이벤트 행사로 열린 클래스 프로그램에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28일 오후 2시부터 전주국제영화제 프론트라인 섹션에서 상영된 '유령의 도시'를 관람하고, 오후 4시 30분부터 '저널리즘과 표현의 자유'라는 주제로 저널리즘, 영화, 표현의 자유에 대해 토론했다.


'유령의 도시'는 2014년 무장테러단체 IS에 마을을 점령당한 젊은이들의 목숨을 건 투쟁에 관한 다큐멘터리이다. 확장된 의미의 인권,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 등을 표현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공공인재학부 임석희 씨가 학부생들이 쓴 '영화 속 표현의 자유'라는 책에 대한 소개를 했다. 또한 토론회에 패널로 참여한 프로그래머 장병원 씨와 하원호 기자는 책에 대한 평가와 표현의 자유에 대한 평소 생각을 학생들에게 솔직 담백하게 전했다.


임석희 씨는 "우리 손으로 만들어낸 책의 내용과 오늘 관람한 영화의 내용 속에 담긴 표현의 자유에 대해 진지한 토론을 할 수 있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특히 저널리즘과 관련해 기자의 시각에서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장병원 씨는 "우리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킨 촛불집회도 저널리즘과 표현의 자유가 계기"라며 "학생들의 이러한 건전한 담론 형성이 우리 사회를 보다 나은 사회로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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