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덴마크 환경식품부 장관 초청 세미나 개최

유제민 / 2017-03-10 17:07:49
라르센 장관, KAIST 방문해 '순환경제' 주제 강연 진행 및 신성철 총장과 환담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KAIST(총장 신성철) 경영대학 녹색성장대학원은 지난 9일 에스벤 룬드 라르센(Esben Lunde Larsen) 덴마크 환경식품부 장관을 초청해 '순환경제(Circular Economy – the Danish Experiences)'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환경과 식품 분야에서 한국-덴마크 양국 협력을 증대하기 위해 내한한 라르센 장관이 KAIST 경영대학 녹색성장대학원 방문을 희망함에 따라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라르센 장관은 강연까지 진행하게 됐다.


라르센 장관은 세미나에서 "만일 덴마크와 한국이 협력하게 된다면, 몇 년 안에 순환경제의 핵심 3요소인 깨끗한 환경, 윤리적 자원 활용, 경제적인 이익을 모두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며 "순환경제는 자원과 제품이 끊임없이 재유통 되는 것을 뜻하며 이를 위해선 제품을 재사용, 재수리, 재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게 된다. 또한 제품을 소유하기보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와 같이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 권리를 사거나 나누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성장만을 추구하며 제품을 사용하고 폐기하는 식의 선형경제(linear economy)에서 순환경제 체제로의 변화는 전 세계적인 도전이자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은 라르센 장관과 신성철 KAIST 총장과의 환담도 진행됐다. 신성철 총장은 "전 세계적으로 환경의 주요 화두인 '순환경제'에 대해 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를 계기로 KAIST 경영대학은 녹색성장대학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비할 수 있는 녹색경영 전문가 양성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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