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에 3번 입학한 황인경 씨 '화제'

유제민 / 2017-03-08 23:16:30
세무회계학과·사회복지학과 이어 미디어문예창작학과 편입···"공부는 끊임없이 해야하는 것"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조인원) 미디어문예창작학과에 편입학한 황인경 씨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편입으로 경희사이버대에서의 세 번째 대학생활을 하게 돼 주변의 관심어린 시선을 받고 있는 것.


'세무회계학과', '사회복지학과'에 이어 '미디어문예창작학과'에 입학한 그는 입학소감으로 "어렸을 적 꿈인 '소설가'가 되기 위해 좀 더 나이가 들기 전에 도전해보자는 생각으로 입학했다"며 "막연히 꿈꾸기만 했던 소설가의 꿈이 현실로 다가왔다는 것을 실감한다"고 말했다.


능률교육 재무팀에서 근무할 당시 황 씨는 업무와 관련한 이론적 지식을 공부하기 위해 경희사이버대 세무회계학과에 입학했다.


"세무회계학과 재학 당시 관련 실무를 하고 있어 공부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직장을 다니면서 공부하는 학우들을 보며 '공부'와 '일' 모두 동기부여가 됐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세무회계학과 졸업 후, 사회복지학과에 재입학했다. 10년 넘게 봉사활동을 하면서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지에 대해 스스로 의문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사회복지학을 공부하면서 사회복지현장실습에서 얻게 된 것들을 봉사활동에 적용할 수 있었고,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까지 취득했다"며 "복지기관 및 사회복지사들에 대한 이해와 함께 사회복지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미디어문예창작학과 입학으로 그는 경희사이버대에서 세 번째 학위취득에 도전하게 됐다.


졸업 후에도 경희사이버대에서 계속 공부하는 이유로 황 씨는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이 있듯이 처음 공부를 시작한 학교이기 때문에 계속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공부하고 싶은 학과(전공) 또한 마련돼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40대의 나이에도 그가 끊임없이 공부하는 원동력은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들을 보완하기 위해 동기부여하는 것'이다.


"공부는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을 다니면서도 끊임없이 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공부는 '성장'과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이라며 황 씨는 공부에 대한 열의와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미디어문예창작학과 졸업 후에도 공부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또 다시 경희사이버대에 입학해 도전할 것이다. 앞으로도 보다 나은 자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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