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 출신 김미애 씨 이야기 '화제'

유제민 / 2016-10-24 14:21:45
국내·외서 활발한 한국어교원 활동···대학원 진학해 더 큰 성장 꿈꿔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조인원) 한국어문화학과를 졸업한 김미애 씨의 이야기가 화제다.


김 씨는 태국에 한국어교원으로 파견을 다녀온 이후 현재 삼육대·삼육보건대 국제교육원에서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국외 중·고등학교에 이어 국내 대학에서도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김 씨는 한국어 교육 전문가로서 당당하게 교단에 서기 위해 경희사이버대 문화창조대학원 글로벌한국학전공에 진학, 배움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는 "한국어문화학과에서의 공부가 한국어 강의의 기초를 다지는 과정이었다면 대학원에서 글로벌한국학전공 과정을 공부하고 있는 현재는 교육 현장에 필요한 한국어교육을 연구하는 교육자로의 성장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한국어문화학과에 입학할 때부터 김 씨의 꿈은 해외 한국어교원이었다. 상대적으로 한국어 학습 환경이 좋은 국내보다는 한국어에 관심이 있지만 한국어를 배울 기회가 없는 이들에게 한국어를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이다.


이러한 열정으로 그는 지난 2014년 교육부의 태국 파견 한국어교원으로 선발, 1년간 한국어를 가르쳤다. 현장에서 한국어 수업을 진행하면서 스스로 부족함을 느낀 김 씨는 조금더 공부한 후에 다시 해외 한국어교원에 도전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한국에 귀국한 뒤, 대학원에 진학하고 대학기관에서 한국어 강의를 시작하며, 그는 한국어 교육자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다.


김 씨는 "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와의 인연으로 '제2의 길'을 걷게 됐다"며 "한국어교원은 '한국을 대표하는 외교대사'라고 생각한다. 외국인 학생들에게는 한국어교원의 모습이 한국의 이미지로 연결되기 때문에 한국어에 대한 지식을 갖추는 것은 물론 한국을 대표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계획으로 그는 "더 많은 세계인들이 한국과 한국문화, 한국어를 사랑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장미라 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장은 "우리 학과의 재학생·졸업생들은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한국어교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탄탄한 국내외 한국어교원 네트워크'와 함께 '학부·대학원을 연계한 한국어교육'이 학과의 강점이라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한국어교육의 발전을 선도하며, 전문 한국어교원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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