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학과 최고선배]단국대학교 국제학부 국제경영학전공

이원지 / 2016-09-29 13:36:49

“글로벌 시대 선도할 세계적 경영인 양성”

100% 영어강의…학과 신설 5년차, 90% 가까운 취업률로 가능성 입증


[대학저널 이원지 기자] 지금 우리 사회는 글로벌화(Globalization)로 국가 간 경계가 희미해지고 있다. 기업 환경도 글로벌화 되고 있어 기업 간의 경쟁은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의 글로벌화는 급성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요 기업들은 준비된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에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 국제학부 국제경영학전공(주임교수 김수경)이 주목받고 있다.


단국대 국제학부의 국제경영학전공은 기업 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1년에 신설됐다. 불과 5년밖에 되지 않은 신생학과이지만 국제경영학전공의 가능성은 90%에 가까운 취업률이 입증하고 있다. 취업난이 어느 때보다도 심각한 요즘 국제경영학전공 졸업생들은 금융, IT,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대기업 및 일반 기업체, 다국적 기업의 취업에 당당히 성공하고 있는 것. 김수경 국제경영학전공 주임교수는 “세계는 지금 급속한 글로벌화의 영향으로 많은 다국적 기업들이 지역 전문가를 필요로 하고 있다. 따라서 졸업생들은 수많은 다국적 기업에서 일반적인 경영, 경제 관련 업무들뿐만 아니라 국제 무역과 통상에 능통한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 경영인으로 성장해 활동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전공 및 교양 교육 100% 영어 강의
국제학부 국제경영학전공은 미국 대학을 표방하고 있다. 전공과 교양과목은 전부 영어로 진행되고 있다. 김 주임교수는 “‘글로벌 리더 육성’이라는 국제경영학전공의 목표 달성을 위해 국제적인 수준의 전공 및 교양 교육을 100% 영어로 강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학생 수가 많은 것도 이 학과에서 주목할 만한 점이다. 대개 25명 안팎의 학생이 수업을 듣는 국제경영학 전공 강의실에는 외국인 학생이 10명 또는 그 이상 앉아 있는 경우가 많다. 외국인 학생의 국적은 미국, 독일, 스페인, 네덜란드, 페루, 중국, 싱가포르 등으로 다양하다. 이들 중에는 정규 학생도 있지만 정원 외 학생, 교환학생도 있다. 김 주임교수는 “미국, 독일, 네덜란드, 캐나다 영국 및 남미 등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의 수가 많은 편”이라며 “외국인 학생과 내국인 학생이 함께 공부하며, 외국인 학생은 한국의 문화를 빠르게 흡수하고, 내국인 학생은 글로벌 환경을 대학에서 일찍 접함으로써, 국제적인 마인드를 지닌 리더로 양성되기 위한 기초를 다지는 데 서로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소수정예로 운영, 끈끈한 사제지간
입학정원 20명, 소수정예로 구성돼 있어서 학생과 교수 간의 관계가 끈끈한 것도 국제경영학전공의 특징 중 하나다. 학생들은 부담 없이 교수 연구실을 찾아 공부, 취업, 진로, 연애 등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있다. 김 주임교수는 “20명 수준의 소수정예로 운영돼 학생과 교수가 면담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많다. 교수진은 학생 개개인에 따른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며 학생은 집중적인 진로 상담과 밀착 지도를 받을 수 있어 취업에도 유리하다”고 밝혔다.


국제경영학 관련 이론과 실제 익혀
미국 서던오리건대, 켄트주립대와 복수학위 프로그램 운영

전공과목은 일반적인 경영학과의 교육과정이 영어로 진행된다고 이해하면 쉽다. 입학 초기의 교과과정은 경영학 전공을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경영학원론(Principles of Management)과 경제학원론(Principles of Economics), 경영통계학(Business Statistics) 등의 과목을 배운다. 고급 영어회화 기술 습득을 위해 비즈니스영어(Business English Composition)나 영어발표능력(English Presentation Skill) 등의 교과목도 필수과목으로 개설된다. 전공 선택 과목은 2학년 2학기부터 배운다. 전략경영, 국제사회와 리더십, 세계지역연구, 국제경영학전공세미나, 국제관계, 국제재무, 국제마케팅 등의 과목을 통해 국제경영학 관련 이론과 실제를 심층적으로 공부한다. 4학년 때는 국내와 해외 인턴십, 산업체 현장실습으로 실무 경험을 쌓는다.

국제경영학전공은 창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글로벌창업론 같은 창업 관련 과목도 개설했다. 앞으로 기업가정신을 비롯해 기업윤리, 기술사업화 등 창업 관련 커리큘럼을 보강하고 실무 전문가를 초빙해 생생한 현장을 가르쳐줄 계획이다.

국제경영학전공은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단국대에서 2년간 공부하고 미국 서던오리건대 혹은 켄트주립대에서 2년간 수강하는 ‘2+2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한국과 미국 두 대학에서 학위를 받을 수 있다. 원활한 외국어 습득과 문화교류를 위해 코트라(KOTRA), 보쉬(BOSCH), LG, GS칼텍스 등 국내외 기업 인턴십은 물론 교환학생 및 어학연수 프로그램 등도 운영하고 있다.


국제경영학전공은 2016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경쟁률 51.09%를 기록, 많은 수험생들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 입시에서 신입생 입학 성적이 가장 높은 학과이기도 했다. 올해도 많은 우수한 학생들이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17학년도부터는 국제학부가 국제대학으로 승격된다. 김 주임교수는 “대학 단위로 한 단계 발전함과 동시에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7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생은 입학총점이 상위 6등 이내인 경우 입학금 50%, 4년 수업료 50%가 지원된다. 교환학생 선발시에도 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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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선배 인터뷰>

“국제경영학과는 삶의 여정을 함께 할 수 있는 동반자가 되어 줄 것”


태광산업에 근무하고 있는 유희권 씨는 단국대 국제학부 국제경영학전공 11학번이다. 이 학과 1기 졸업생인 유 씨는 2014년 12월, 태광산업에 입사해 석유화학본부에서 구매담당자로 일하고 있다.


선배님께서 현재 하고 있는 일은 어떤 것입니까.
석유화학이라고 하면 생소한 분들이 많을 수도 있는데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석유제품을 원료로 생산된 에틸렌, 프로필렌, 벤젠, 파라자일렌 등과 같은 기초유분을 바탕으로 의식주와 관련된 각종 생활용품에서부터 전기/전자/컴퓨터/자동차/건설 등 주요산업의 원재료를 공급하는 것을 말합니다. 태광산업은 PTA를 포함해 프로필렌, AN 등과 같은 여러가지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석유화학 제품들의 제조를 위해 필요한 주원료·부원료 및 촉매 구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졸업한 선배 입장에서 단국대 국제경영학전공의 가장 큰 장점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국제경영학과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영어실력을 크게 늘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모든 과목은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4년의 대학생활이 끝나는 시점에는 입학할 당시와 비교했을 때 비약적인 영어실력의 향상을 확신합니다. 타 과에서는 볼 수 없는 적극적인 해외교류 프로그램(교환학생 우선권 등)이나 파격적인 4년 전액 장학금 및 기숙사 입사 보장 또한 큰 혜택이라고 생각합니다. CPA, CFA와 같은 전문자격증을 공부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여건과 분위기가 잘 조성되어 있고 무엇보다 학과 교수님들과 학생들 간의 친밀한 교류와 소통이 이뤄진다는 점 또한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단국대 국제경영학전공에 적합한 자질과 적성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국제경영학전공에 적합한 자질이나 적성이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경영학에 대한 관심, 그리고 새로운 환경 속에서 적극적으로 임하는 자세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강의와 학과수업이 영어로 진행되고 토론과 발표 위주로 강의가 진행되기 때문에 한국에서만 공부해 온 한국식 공부스타일의 학생들에게 처음에는 낯설고 생소할 수 있습니다. 독일, 멕시코, 스웨덴, 인도네시아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교환학생들과 같이 강의를 듣고 과제 또한 같이 하기 때문에 하나가 아닌 여러 가지를 두루 두루 어우를 수 있는 포용력과 적극적인 마음가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환경 속에서 생활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새로운 환경을 마주하였을 때 더욱 능동적이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모습으로 변할 것입니다. 그리고 대학시절의 이런 경험은 쌓여서 졸업 후 사회생활을 시작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단국대 국제경영학전공 진학을 꿈꾸고 있는 수험생들을 위해 해주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요?
수험생 시절에는 입시 공부 때문에 많이 바빠서 여러 가지를 생각해 볼 시간이 많이 없을 것 입니다. 하지만 대학교에 입학하는 순간부터 인생의 2막이 펼쳐진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께서 현재 자신이 미래에 하고 싶은 일이 정확히 무엇인지 확신하기란 무척 어려울 것입니다. 앞으로 어떠한 길을 걸어가야 하는지 찾는 과정이 쉽지 않겠지만 국제경영학전공은 여러분과 함께 그 여정을 함께 할 수 있는 동반자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국제경영학전공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는 자신만의 원동력을 키우고 성장하며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건승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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