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구조개혁평가 'A등급'은 어디?

최창식 / 2015-08-26 18:44:47
서울소재 상위권 13개 대학 포함, 지방대는 거의 전멸 <br>전문대 10개 내외 될 듯, D등급이하 수두룩

이번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대학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하위그룹에 속한 대학들의 경우 점수공개를 극도로 꺼리고 있으나 A등급을 받은 대학들은 평가 점수를 숨길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A등급을 받은 대학들은 권역권별로 대략 1~2개 정도. 하지만 수도권의 경우 상위권 대부분의 대학이 A등급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우선 수도권의 경우 베리타스알파 등에 따르면 서울대를 비롯해 가톨릭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성균관대, 세종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등이 최고 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충청권에서는 충북대와, 선문대가 A등급을 받았으며 호남권에서는 전남대가 A등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경·강원권에서는 영남대, 한동대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남권의 경우 아직 A등급을 받은 대학 이름이 거론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A등급을 받은 대학들의 경우 정원을 자율적으로 감축할 수 있어 이번 대학구조개혁에서 실질적으로 정원을 감축하지 않아도 된다.
대학관계자들에 따르면 A등급을 받은 대학은 전국적으로 20여개 대학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밝혀진 18개 대학 중 충북대, 선문대, 영남대, 한동대, 전남대를 제외하고 모두 서울소재 대학이다. 따라서 이번 평가를 통해 ‘대학교육 질의 지역 간 극심한 불균형’이라는 문제도 드러난 셈이다.
한편 전문대학의 경우 A등급을 받은 대학은 10개 내외로 추정된다.
한국영상대, 한림성심대, 대전보건대, 아주자동차대학, 충청대, 거제대, 인천재능대, 경인여대, 광주보건대 등이 최고 등급을 받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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