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균관대에 따르면, 지난 26일 학생회장과 학생회 집행부가 주축이 되어 실시한 자발적인 청소활동은 지난 2월 17일에 이어 두 번째 행사로 오전 5시 30분에서 오후 3시까지 9시간 동안 이루어졌다.
최휘진 학생회장은 “학생들이 버린 쓰레기를 치우시면서도 힘든 내색 안하시고 인사를 받아주시는 어머니들에 대해 감사하는 의미로 시작하게 되었다”며 “이번 하루간 체험을 통해 알게 된 애로사항과 고충을 학생들에게도 페이스북이나 카톡방과 같은 SNS를 통해 알려 교내시설 이용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하시는 분들에게 따뜻하게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남화 환경미화 어머니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을 받았다”며 “학생들에게 무엇이라도 주고 싶어서 아침식사를 준비했다”고 환하게 웃으며 고마움을 표했다.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이 행사에 함께 참여한 김정탁 사회과학대학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아침 일찍부터 나와서 청소 아주머니들을 돕는 모습은 정말 기대하지 못한 선물이다. 요즘 세대는 타인에 대한 배려와 희생정신이 많이 부족한 편인데 굉장히 기뻤다. 이번에 새롭게 깨달은 바가 크다”고 말하고 참가학생들에게 점심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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