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치매 어르신들과의 아름다운 동행

최창식 / 2014-08-22 10:15:06
치매 어르신을 위한 인지증진 프로그램 진행

지역사회에서 소외 받기 쉬운 치매 어르신들을 위해 인제대와 관련기관들이 힘을 모아 진행한 프로그램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3월 26일, 인제대학교(총장 이원로)는 노인ㆍ치매질환자 통합적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부산 남부경찰서, 부산 남구청, 부산 수영구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남부지사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치매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과 연계해 인지증진 프로그램을 지원해 삶의 질 향상을 높이기 위한 첫 번째 사업인 ‘치매 어르신을 위한 인지증진 프로그램’이 그것.


인제대 작업치료학과 양영애 교수팀은 5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남부지사에서 치매어르신 19명을 대상으로 첫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치매어르신을 위한 인지기능, 일상생활활동, 우울수준 평가와 인지유지 및 증진을 위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프로그램을 총괄하고 있는 작업치료학과 양영애 교수는 “프로그램을 시작할 당시에는 상황에 적절한 단어를 연상하지 못했던 분들이 이제는 2개∼3개의 단어를 떠올리고 이야기할 수 있게 되었고, 인지하지 못하던 날짜와 장소를 인식하는 등 많은 변화가 나타났다”며 “어르신들의 수동적인 생활에 동기부여를 받아 자발적인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기에 앞으로도 꾸준한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19일 수료식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남부지사 박준흠 지사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남부지사는 치매특별을 등급을 신설하는 등 건강보험의 보장성 확대를 위해 보험료 부과의 형평성과 공정성있는 보험료 부과체계 확립을 위해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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