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학의 경영대학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앞으로의 경영학의 비전에 대해 논의한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 이두희)은 26일부터 27일까지 ‘아태 경영대학장 서밋(Asia-Pacific Business School Deans Summit)’을 개최한다. 서구 중심에서 아시아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세계적 흐름에 따라, 아태지역을 대표하는 경영대학장들이 모여 아태지역 경영학 시대의 새 지평을 여는 자리가 마련되는 것이다.
특히 이렇게 세계 경영대 학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밋을 진행한 케이스는 세계에서 유래를 찾기 어려운 새로운 시도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22개국 62개교가 참가하는 이 행사는 아시아 시대의 경영학의 비전, 연구주제와 교육 콘텐츠 및 협력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25일 환영만찬에 이어 26일부터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된다. 교육(Education), 연구(Research), 협력(Collaboration), 경력개발(Career Development), 기업가 정신(Entrepreneurship) 등 총 5개 주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교육 섹션에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특화된 경영학 교육 콘텐츠에 대해 사례 연구가 진행하고 그 방향성에 대해 논의한다.
연구 섹션에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특색을 활용한 연구 주제 및 대학들이 공동으로 연구해야 하는 주제와 방법 등을 논할 예정이다.
협력 섹션에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경영대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는데 한국의 고려대, 상해의 푸단대, 싱가포르 국립대가 공동 운영하는 과정인 S3 Asia MBA가 성공 사례로 소개된다.
경력 개발에 있어서는 아시아 태평양 취업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학생들의 진로개발 프로그램 및 커리어 컨설팅 프로그램과 아시아 MBA 취업 시장 개발에 대한 내용이 논의된다.
마지막으로 창업가 섹션에서는 학생들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글로벌 경영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어떠한 교육 콘텐츠가 마련되어야 하는지 등과 창업가 정신 개발교육에 대한 우수 케이스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아시아 경영학 서울 선언문’이 채택된다. 또한 각 섹션에서 논의된 성공사례와 도출결과를 세계 경영학자 및 학생들이 공유하고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저널 발간도 논의될 예정이다.
이두희 고려대 경영대학장은 “이 서밋은 아시아 경영학의 국제적인 위상을 확립하고 아시아 경영학 교육에 대한 논의와 협력방안을 마련하는 역사적인 자리”라며 “아시아 경영학의 발전에 주춧돌 역할을 하는 행사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려대 경영대학은 △2013년 세계 경영대학 연구 성과 88위, 국내 1위(UTD) △2012년 Executive MBA 세계 12위, 국내 1위(FT) △200대 기업 인사담당자 MBA 평가 국내 1위(한경비즈니스) △대한민국 500대 기업 CEO 배출 1위 등에 오르며 명실상부 세계적 수준의 경영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세계 경영대학 평가의 양대 산맥인 미국경영교육인증(AACSB)와 유럽경영교육인증(EQUIS) 획득에 이어 국내에서 유일하게 5년 재인증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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